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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장 편의점 가정상비약 약국 판매 득실 '논란'

  • 김지은
  • 2012-07-13 12:28:53
  • 서초구약, 상급회 건의통해 제도화 요구…대약 "득실 따져봐야"

올해 11월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인 소포장 안전상비약의 약국 판매 여부를 두고 약사사회가 고민에 빠졌다.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11일 서울시약사회에 '일반약 편의점 판매 관련 건의사항'을 제출했다.

구약사회는 건의문에서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약값이 더 비싸더라도 간편한 소포장 일반약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며 "대한약사회에서는 보건복지부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인 소량포장 약을 약국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번 건의사항과 관련, 구약사회 측은 약국이 편의점에서 판매될 약까지 흡수하자는 차원에서 제기했다고 말했다.

김종환 회장은 "약국 경영적 측면과 더불어 편의점에서 판매될 약까지 약국에서 컨트롤 하겠다는 의미에서 의견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대한약사회는 이에 대해 신중하게 ‘득과 실’을 검토해 취급여부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사실상 오는 11월부터 편의점 판매용 소포장 상비약이 제공되면 일선 약국에서도 선택에 따라 판매가 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약국에서 편의점용 소포장 상비약이 판매되면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약과 편의점에서 유통될 상비약 간의 차별성이 모호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더해 약국에서 해당 약이 판매될 경우 편의점 유통뿐만 아니라 일선 도매상으로까지 유통채널이 확대돼, 안전상비약의 유통질서가 문란해 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현재도 불법적으로 슈퍼에서 일반약을 판매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데 소포장상비약이 도매상으로까지 유통경로가 확대되면 불법적인 약 판매가 심각해 질 수 있다”며 "약사회도 이번 문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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