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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1약국, 1편의점 모니터링"…편의점 판매대책 속출

  • 김지은
  • 2012-07-17 12:24:50
  • 지역약사회, 상급회에 건의...슈퍼 약 판매 실태조사도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판매를 앞두고 지역 약사회 차원의 이색 건의가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실제 일부 구약사회들은 전지·상임이사회에서 약국들이 대비해야 할 부분들을 논의, 자체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는가 하면 상급회에 건의할 안건을 상정하고 있는 상태다.

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이상민)가 상비약 약국 외 판매 대응을 위해 꺼내 든 카드는 '1약국 1편의점 담당 모니터링제'다.

구약사회는 지난 12일 진행된 상임이사회에서 약국 인근 편의점 한곳을 담당해 의약품 저장, 관리실태 등을 모니터링하는 방안에 대해 안건을 상정, 구체적인 방향과 세부내용 등을 고민하고 있다.

구약사회 측은 자율적으로 약국들이 편의점을 모니터링, 관리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한 기구설립 등의 구체적 방안을 고민해 서울시약에 안건을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구약사회 관계자는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약국 밖으로 나간 약에 대해서도 최소한의 관리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자율적으로 약국들이 편의점을 모니터링 하는데는 한계가 있는 만큼 복지부와 약사회, 편의점 협회 차원의 기구를 만들어 모니터링 하는 방안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김종환)도 상임이사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편의점 약 판매 가 시행될 시 약국의 대응방안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서울시약사회에 제출했다.

구약사회 측은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간편한 소포장 일반약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약국에서도 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인 소량포장 약을 판매할 수 있도록 제도화 해달라는 내용을 건의했다.

이번 건의사항과 관련, 구약사회 측은 약국이 편의점에서 판매될 약까지 흡수하자는 차원에서 제기했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편의점 약 판매 시점과 맞물려 의약품의 불법적인 유통 현황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약사회 차원에서 실태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구약사회는 다음달 말까지 자체적으로 슈퍼마켓에서 판매, 유통되고 있는 의약품 실태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사에는 약사회 임원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조사를 위해 별도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김종환 회장은 "편의점 약 판매 시행을 앞두고 현재 의약품 불법 유통, 판매의 심각도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직접 실태조사에 착수했다"며 "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향후 대응방안 마련 등을 상급회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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