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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바이토린' 주요 임상자료 2014년 공개 예상

  • 윤현세
  • 2012-08-09 07:57:56
  • 바이토린 유효성 평가 결과, 예정보다 늦어져

머크는 콜레스테롤 치료제인 '바이토린(Vytorin)'에 대한 유효성 평가 자료가 2014년에 나올 것이라고 8일 밝혔다.

1만8000명을 대상으로 한 IMPROVE-IT 임상시험은 머크의 콜레스테롤 치료제인 '제티아(Zetia)'와 '조코(Zocor)' 복합제인 바이토린이 조코 단독 사용보다 심장 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성을 낮추는 효과가 더 우수한지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제티아와 바이토린은 머크의 거대 품목 중 하나로 두 약물의 2011년 매출은 43억불에 달했다. 그러나 제품의 유효성에 대한 의심으로 매출의 성장 속도가 더딘 편이다.

이전에 실시된 ENHANCE 임상시험 결과 바이토린은 조코에 비해 목동맥에서 플라크의 축적을 낮추는 효과가 더 효과적인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바이토린은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는 더 높았지만 가족성 고콜레스테롤증 환자에서 현격한 효과를 보이지는 못했다.

IMPROVE-IT 임상시험은 심장마비와 뇌졸중에 대한 약물의 유효성을 알아보는 시험. 지난 3월 자료 안전성 감독 기구는 중간 유효성 분석에서 임상시험을 변화 없이 계속 진행할 것을 권고했다.

머크는 오는 2013년 3월 검토가 진행될 예정이지만 현재 진행속도를 고려시 2014년에 시험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분석가들은 IMPROVE 시험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날 경우 바이토린의 매출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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