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들이 '뿔났다'…14일 천안서 궐기대회연다
- 이혜경
- 2012-08-11 06: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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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법 개정안 대표발의한 양승조 의원 지역구서 가두행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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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는 14일 오후 2시 천안역에서 '전국 간호사 및 간호대학생 총 궐기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궐기대회 장소로 '의료법 제80조 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민주통합당 양승조 의원의 지역구인 천안을 선택했다.
간협은 흰색 상의에 검은색 하의로 복장을 통일하고, 천안역에서 1.5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양승조 의원 사무실까지 가두 행진 퍼포먼스를 벌이면서 천안 시민에게 법률개정안 내용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간호사들은 온·오프라인상으로 "꼭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협회 쪽에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페이스북을 통해 게재된 궐기대회 행사 안내글은 800명 이상이 '좋아요'를 누르는 한편 "병원 근무 끝나고 바로 참여하겠다"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한편 전국 30여 만명의 간호사와 7만여 명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궐기대회를 시작으로 간협은 의료법 법률개정안을 막기 위해 포스터 배포, 서명운동, 시위 등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이미 지난 6일 천안지역 간호대학 교수들은 '양승조 의원 의료법 제80조 개악 반대를 위한 천안지역 쇼수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종경 단국대 간호학장)'를 구성하고 양승조 의원 사무실을 항의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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