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전용공장 오늘 '첫삽'
- 가인호
- 2012-09-27 06:44:4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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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 시장 공략 본격화 신호탄…2014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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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리딩기업 동아제약이 바이오 전용공장을 통해 차세대 동력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바이오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규모는 1만 리터를 생산할 수 있는 글로벌 급 공장이 될 것으로 보이며 800억원대 금액이 투자된다.
동아측은 공장이 가동되는 2014년부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를 시작으로 경쟁력있는 바이오 제품을 출시한다는 로드맵도 세워놨다.
이와관련 메이지세이카파마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관한 포괄적 업무제휴 계약에 따라 '허셉틴'에 이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도 진행될 예정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오늘(27일) 오후 4시 인천송도에서 바이오시밀러 전용공장 기공식을 개최하고 바이오시장 공략에 나선다.
완공은 내년 11월로 예정돼 있으며, 공장가동은 2014년 초부터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는 이번 바이오전용공장 건립을 통해 탄탄한 케미칼 품목 포트폴리오에 바이오부문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업계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전용공장 설립을 위해 오랜 기간을 준비했다"며 "향후 동아제약의 사업방향을 조망해 볼수 있는 기공식에 상당한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1차적으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을 비롯해 2~3개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허셉틴 시밀러(DA-3111)는 HER2(유방암을 일으키는 유전자) 과잉 발현이 확인된 전이성유방암에 사용하는 항체의약품으로,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사(메이지)와 임상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강신호 회장은 "송도에 최첨단 바이오 연구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성장이 기대되는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및 사업화 관련 상호 강점을 적극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기술과 인프라를 공유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향후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동아제약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과 메이지세이카파마 양사 바이오 시밀러 사업방향은 ‘단계적 발전’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일본을 첫번째 시장 진출 타깃으로 하고 있다. 양사는 한국, 일본시장을 우선적으로 진출 후 향후 유럽 미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메이지는 일본에서 동아제약은 한국에서 독점적으로 판매승인을 취득하고 전세계시장에 대해서는 공동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동아 관계자는 "2014년 공장 가동이후 글로벌 시장에 집중할 방침"이라며 "다양한 항체신약 시밀러 개발을 통해 바이오부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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