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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사노피 주식 전량 매입…50년 만에 '독립'

  • 어윤호
  • 2012-09-27 08:42:26
  • 요약
  • 김영진 회장 최대주주로… 지분정리 4분기내 완료

한독약품이 사노피와 지분거래를 통해 독립회사로 거듭난다.

사노피와 한독약품은 26일 사노피 그룹이 보유해 온 한독약품의 지분을 매각함으로써 지난 1964년 사노피의 전신인 훽스트가 한독약품과 맺었던 합작 투자 계약으로 시작된 지분 관계를 정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사노피는 제3자 소유의 사노피아벤티스 주식을 전부 매입해 사노피 그룹 소속 4개 국내 법인에 대한 지분을 100% 보유하게 된다.

사노피 그룹은 현재 국내에서 제약 및 컨슈머 헬스케어(사노피아벤티스), 백신(사노피파스퇴르), 희귀의약품(젠자임) 및 동물의약품(메리알) 사업에 진출해 있다

양사의 지분 거래는 세부 진행 절차에 따라 이행되며 오는 4분기 내에 완료될 전망이다.

김영진 한독약품 회장은 "한독약품은 2006년부터 독자적으로 운영돼 왔다"며 "시장 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각 사의 성장 발전 전략에 따라 합작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훽스트에서 아벤티스, 사노피로 이어온 오랜 신뢰와 기존 협력 관계는 앞으로도 양사가 모두 윈-윈하는 방향으로 유지 발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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