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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고혈압신약 '카나브', 브라질에 수출

  • 이탁순
  • 2012-10-08 08:51:02
  • 브라질 아쉐사와 수출계약…5년간 4000만 달러 규모 공급 기대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8일 브라질 아쉐(Ache)社와 고혈압신약 '카나브' 단일제 및 복합제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라이선스 Fee 310만 달러(판매 수량에 따른 러닝게런티 185만달러 포함)를 받고 아쉐社에 고혈압 신약 카나브(Fimasartan)에 대한 브라질 내 독점 판매권(라이선스)을 제공하게 되다.

2013년부터 5년간 카나브 단일제 및 복합제의 예상 공급 금액은 4000만달러다. 브라질은 전체 의약품 시장규모는 약 20조원 규모, 그 중 고혈압 시장은 약 1조 8천억원(ARB계열 약 7800억원)으로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아쉐社는 브라질 제약업계 1위 기업으로 ETC 마켓 1위, 심혈관 마켓 4위의 탄탄한 영업력을 구축하고 있으며, 매출은 약 1조 2천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 계약은 코트라 메디스타이니셔티브 통해 브라질의 시장정보, 파트너사 소개를 받았을 뿐 아니라, 보건산업진흥원 콜롬버스프로젝트의 해외 허가 컨설팅 지원 등의 민관 협업을 통해 이뤄진 계약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의를 가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령제약 김광호대표는 "우선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코트라와 보건산업진흥원에 감사한다"고 전하고 "아쉐사의 탄탄한 ETC시장 영업망과 보령제약의 마케팅력을 결합해 해외시장에서 국내신약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들어 낼 것"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에서와 같이 타 고혈압치료제보다 월등한 혈압강하 효능을 앞세워 브라질 고혈압시장 점유률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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