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를 한방사로 부르는 의사들
- 이혜경
- 2012-10-15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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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한의사를 '한방사'로, 한의사는 의사를 '양의사'로 부르면서 서로 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상태다.
천연물신약 처방권을 두고 갈등이 극에 치닫은 의사와 한의사.
과거 의사단체에서 한의사들이 호칭하는 '양·한방'을 두고 '양방'이라는 표현은 없다면서, 각 언론사에 정정 보도 및 제대로 된 호칭 사용을 강조한바 있다.
이에 대해 한의협 관계자는 "그동안 양방, 한방을 따지면서 정정을 외치는 의사들의 행보를 지켜보고 있었다. 우리나라 어느 단체가 특정 직역을 두고 대책위, 특별위를 만드느냐"며 최근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를 '한방대책특별위원회'로 바꾼 의료계를 비난했다.
그는 "의협의 강성모드에 '한방사'로 한의사를 비난하는 행보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하자면서 분노하는 회원들도 있다"며 "서로 욕하고 싸우기 보다, 화합을 원했지만 지속하면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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