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3분기 영업 그나마 외형 유지에 만족
- 이탁순
- 2012-11-15 12: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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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동기대비 영업-순이익 마이너스 현상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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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 제약사들의 2012년 3분기 누적 실적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 분기와 마찬가지로 빨간색 표시가 많았다.
그만큼 작년 같은 동기와 비교해 영업이익과 순이익면에서 마이너스 현상이 뚜렷했다.
하지만 상반기와 비교하면 하락세는 둔화되는 모습이어서 앞으로 성장을 기대해봄직 했다.
15일 데일리팜이 50개 상장 제약사들이 금융감독원에 공시한 3분기 누적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에서는 전년 같은 동기보다 소폭 올랐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0.6%, -26.4로 급락했다.

10대 상장사 가운데 외형성장을 이룬 곳은 동아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한미약품, 종근당으로 특히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의 매출실적 신장이 눈에 띄었다.
반면 대웅제약, 제일약품, JW중외제약, LG생명과학, 일동제약은 지난 동기와 비교해 매출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0위권 이하 중견 제약사 가운데는 영진약품과 휴온스, 신일제약이 각각 20.4%, 17.2%, 24.7%로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에서는 플러스를 찾아보지 못할 만큼 50대 상장 제약사 대부분이 고전했다.
10대 제약사 가운데는 녹십자(4.8%), 한미약품(13.2%)이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전반기까지 영업이익이 뒷걸음쳤던 한미약품은 3분기 들어 플러스로 반전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동아제약(-30.4%), 유한양행(-45.9%), 대웅제약(-54.0%), 종근당(-24.1%), 제일약품(-60.0%), JW중외제약(-64.6%), LG생명과학(-101.5%), 일동제약(-85.6%)이 약가인하 파고를 넘지 못했다.
중견 제약사 가운데는 태평양제약(40.8%), 안국약품(6.7%), 휴온스(103.2%), 대한약품(57.2%), 삼아제약(64.6%), 신일제약(97.7%), 진양제약(흑자전환) 등이 선전했다.
이들 제약사들은 약가인하 충격이 타 제약사에 비해 적거나 팔팔의 한미약품,시네츄라의 안국약품처럼 신제품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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