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COPD 환자 1/3, 연1회 급성악화 경험한다"
- 어윤호
- 2012-12-10 12:24:5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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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대규모 COPD 급성악화 연구 중간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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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다케다가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정기석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한국 COPD 역학 및 전향적 관찰' 연구인 EPOCH의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 47개 의료기관에서 환자 1112명을 대상으로 약 2년 동안 진행됐다. 그 결과 연구에 참여한 환자의 약 36%가 연1회 이상 급성악화를 경험했으며 그중 151명은 악화로 인해 입원이 필요할 한 중증도 수준 이었다.
급성악화의 발생경험은 COPD 악화를 경험한 환자들 중에서 증세가 GOLD스테이지 기준으로 중등증 환자 군에서 가장 비율이 높았다.
아울러 유병기간으로 보면 10년초과 15년 미만 환자군이 유병기간 5년 미만의 환자보다 발생 경험 비율이 두배 가량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대상 환자의 74% 가량은 동반질환을 갖고 있었는데 흔한 동반질환은 고혈압, 천식 순으로 대상자의 35%가 고혈압을, 14%가 기관지 천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석 교수는 "COPD 환자에게서 급성악화가 발생할 경우 사망률은 급격히 증가한다"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급성악화 예방, 관리에 대한 의료진과 환자의 인식재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따.
한편 급성악화는 COPD 환자의 기본적인 호흡기증상이 매일 변동범위를 넘어서 치료약의 변경이 필요할 정도로 급격히 악화된 상태를 말한다. 급성악화는 환자의 입원이나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주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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