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 많은 서울, 타지역 환자 진료수입 30% 넘어
- 김정주
- 2012-12-30 12:00:3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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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보장인구 1000명당 고혈압 111명·당뇨 45.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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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2011년도 지역별 의료이용통계]
대형병원이 몰려있는 서울 지역 의료기관의 진료수입 중 다른 시도지역 환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나라 의료보장인구 1000명당 고혈압 환자 수는 111명, 당뇨 환자 수는 45.7명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이 같은 내용의 '2011 지역별 의료이용통계' 자료를 30일 발표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1년 수진기준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총 진료비는 51조353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환자가 거주지가 아닌 다른 시도 의료기관에서 쓴 진료비는 입원과 외래를 포함해 총 10조1476억원(19.8%) 규모였다.

이어 광주 4943억원(28.2%), 대전 4979억원(27.1%), 대구 6695억원(22.6%), 경기 1조6780억원(17.4%), 부산 6613억원(15.4%) 등으로 분포했다.
또 전체 입원 진료비 17조4334억원 중 타 시도 지역에서 사용된 진료비는 4조6719억원(27%) 규모였다.
이와 함께 의료보장 인구 1000명당 만성질환자수는 고혈압 111명, 당뇨 45.7명, 치주질환 276.5명, 관절염 114.5명, 정신 및 행동장애 48.7명, 감염성질환 207.9명, 간질환 25.7명 등으로 나타났다.
7개 만성질환별 의료보장 인구 1000명당 환자수가 가장 많은 지역을 살펴보면 고혈압은 강원지역이 148.6명, 당뇨는 전남지역이 59.5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 치주질환은 대전(295명), 관절염은 전남(184.8명), 정신 및 행동장애는 전북(60.5명), 감염성질환은 광주(236.5명), 간질환은 강원과 전남(32.9명)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공단은 "만성질환자는 노인이 많이 사는 중소도시와 농어촌 등 도 지역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수원시 영통구 71만원, 창원시 성산구 78만원, 경북 구미시 81만원 등으로 나타나, 시군구 지역 간 최고 100만원의 편차를 보였다.
노인층이 많이 사는 농어촌 시군구 지역의 평균 진료비가 많고 젊은층 거주자가 많은 도시지역은 상대적으로 적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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