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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4분기 실적 기대 이상.. 금년 전망은 낮아

  • 윤현세
  • 2013-02-02 00:54:35
  • '자누비아'와 '가다실' 매출 덕분

머크의 4분기 실적은 당뇨병 약물 ‘자누비아(Januvia)'와 ’가다실(Gardasil)' 백신의 매출 증가로 전망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13년 이윤 전망은 기대보다 낮았다.

한편 머크는 골다공증 약물인 오다나카티브(odanacatib)의 승인 신청을 2014년까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머크의 4분기 수익은 주당 46센트, 14억불로 2011년 주당 49센트, 15억불과 비슷했다. 그러나 전세계 매출은 5% 감소한 117억4000만불을 기록했다.

매출 감소는 천식약물인 ‘싱귤레어(Singulair)'의 제네릭 경쟁 영향 때문. 지난해 8월 미국 특허권이 만료된 싱귤레어는 매출이 67% 감소한 4억8000만불에 그쳤다.

반면 당뇨병 치료제인 ‘자누비아(Januvia)'와 ’자누메트(Janumet)'의 매출은 18% 증가한 16억불. 자궁 경부암 백신 가다실의 매출은 61% 증가한 4억3200만불을 기록했다.

머크는 2013년 분석가들의 전망치보다 낮은 주당 3.6~3.7불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금년 중 신약 5종의 판매 승인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 머크는 콜레스테롤 약물인 ‘트레답티브(Tredaptive)'가 안전성 우려로 인해 유럽 판매가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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