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약 전진 배치…셀프판매대로 매출 확보 효과
- 김지은
- 2013-02-14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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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공간 줄여 고객공간 확대…복약지도·매대 관리는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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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공간을 줄여 고객 공간 확대로.' 고객 선택권을 강화하는 '셀프메디케이션'의 일환으로 일반약 셀프형 판매대를 설치하는 약국이 증가하고 있다.
14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팜파라치 기승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드럭스토어 활성화에 따른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부각되면서 일반약 셀프매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상비약 편의점 판매로 셀프 메디케이션에 대한 일부 부정적 견해도 있지만 해당 약사들은 복약지도가 충실하다면 안전성과 더불어 약국경영에도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비교적 공간이 넓은 약국의 경우 진열대에 셀프매대를 의약외품 등과 분리 진열하는가 하면 공간이 여의치 않은 중·소형 약국은 복약·상담 공간에 해당 매대를 설치하고 있다.
약사들은 또 셀프 매대에서 판매하는 일반약 각각에는 약의 특징과 주의점 등을 기재한 POP를 함께 진열해 1차적인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해당 약사들은 셀프 매대의 장점으로 ▲환자에 선택권 부여 ▲연계 판매 가능 ▲약사 잉여 업무 축소 등을 꼽았다.


일부 자의식이 강한 환자들은 셀프 매대에서 선택한 약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약사의 별도 복약지도를 들으려 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오거리약국 황은경 약사는 "셀프 매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약사는 1차적으로 매대에 진열하는 약에는 별도 POP를 통한 1차적 서면복약을 진행하고 고객이 약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약사가 2차적으로 구두 복약을 실시하는 체계가 담보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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