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신약 아클라스타, 6년만에 국내 시장철수
- 이탁순
- 2013-02-26 06: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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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노바티스 공급중단...실적 부진 때문인 듯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클라스타는 지난 연말을 끝으로 공급이 되지 않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클라스타 주사액의 품목허가 자진취하와 함께 보험약가 삭제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클라스타는 1년에 한번에 맞는 주사제로, 골다공증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발매 당시부터 관심을 모았었다.
하지만 경쟁약물에 밀려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작년 급여확대 효과로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했지만, 약 19억원의 매출로 블록버스터 정제와 비교해 여전히 낮은 매출을 기록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국내 골다공증 환자들이 여전히 복용주기가 짧은 경구약을 선호하고 있다"며 "아클라스타는 1년에 한번 주사로 편의성을 높였지만, 그만큼 약물 사용량이 적어 매출도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아클라스타는 또한 2011년 신부전 위험이 발견돼 일부 환자의 사용이 제한되기도 했다.
아클라스타는 보험약가 삭제 이후에도 향후 6개월간은 의료기관에서 보험처방이 유효해 약국가에서는 재고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노바티스 측은 하반기부터 이 약물의 반품처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지널 아클라스타가 국내 철수를 선언했지만, 같은 성분의 제네릭 약물이 존재하고 있어 환자들이 겪는 치료공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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