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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와파린 대결, 프라닥사가 자렐토의 근소우세

  • 이탁순
  • 2013-06-20 06:34:55
  • 유비스트·IMS, 프라닥사가 우위...5월까지 누적액 18억

프라닥사(위)와 자렐토
항응고제 시장에서 와파린 이후 60년만에 경구용 신약으로 출시된 프라닥사(한국베링거인겔하임)와 자렐토(바이엘코리아)의 라이벌전이 프라닥사의 근소한 우세 속에 진행되고 있다.

두 약은 올해 1월부터 동시에 급여를 받으면서 세기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루 약값도 3700원대로 비슷하고, 와파린을 사용할 수 없는 고위험 심방세동 환자의 한해 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점 역시 똑같아 라이벌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다.

각기 뇌졸중 예방 효과의 우수성을 앞세우는 가운데 진료 현장에선 프라닥사의 이름이 좀 더 불렸다.

19일 대표적 의약품 실적 데이터인 유비스트와 IMS를 통해 두 약의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프라닥사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프라닥사는 18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한 반면 자렐토는 7억원에 그쳤다.

지난 4월부터 원외처방 시장에서는 프라닥사가 매달 4억원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자렐토는 그 절반인 2억원의 처방실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원내환자 처방매출까지 유추할 수 있는 IMS데이터에서는 두 제품의 실적 폭은 크지 않았다.

지난 1분기까지 IMS데이터에서는 프라닥사가 13억원, 자렐토가 10억원으로 3억원의 차이를 보였다.

프라닥사·자렐토 최근 실적현황(유비스트, IMS, 원)
이에 대해 제약업계 관계자는 "기존 와파린을 사용한 의료진들이 두 약물로 처방을 전환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며 하반기 더 뜨거운 대결을 전망했다.

두 약물은 100원 안팎의 와파린보다 비싼데다 급여도 제한적이어서 시간이 더 지나야 본격적인 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또 5월부터 또다른 차세대 항응고제 '엘리퀴스(BMS)'가 급여 출시된 것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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