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동조합 이사장에 조용준 동구제약 사장
- 이탁순
- 2013-07-22 10: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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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남제약공단과 합병의결...신진 2세 중심 이사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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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은 지난 19일 임시총회를 열고 향남공단과의 합병을 의결한데 이어 김명섭 이사장 유고로 공석이 된 이사장에 조용준 사장을 추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사진도 종전 원로 그룹에서 신진 2세 인사 중심으로 전면 교체됐다.
이사에는 어진 안국약품 사장 등 14명이 새롭게 선임됐다. 감사에는 지용훈 대우제약 사장과 이창구 태극제약 대표가 임명됐다.
조합은 이번 임원구성과 관련해 "고문 및 자문위원회를 활성화시켜 신구 임원진 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해 침체된 제약조합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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