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겐 '텍피데라' 매출 강세 예상보다 쎄다
- 윤현세
- 2013-07-26 07: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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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판 첫분기, 유례 없는 매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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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겐은 새로운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인 ‘텍피데라(Tecfidera)'의 매출이 분석가들의 전망을 초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결과로 텍피데라는 경구형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기대됐다.
텍피데라는 시판 첫 분기 동안 1억 9200만불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당초 분석가들의 매출 전망치인 6600만불 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바이오겐은 연간 수익 및 매출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분석가들은 실적이 놀랍다는 입장을 보였다. 특히 텍피데라를 투여하는 환자의 75%가 다른 약물에서 텍피데라로 치료제를 전환한 경우라고 말했다.
바이오겐은 어떤 다발성 경화증 약물도 시판 처음 3개월 동안 이와 같은 실적을 올린 경우는 없었다고 평가했다.
텍피데라는 노바티스의 ‘길레니아(Gilenya)’와 사노피의 ‘오바지오(Aubagio)'에 이어 세 번째로 시장에 진입한 경구형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다.
분석가들은 텍피데라가 바이오겐의 가장 중요한 약물이 될 것이며 연간 최고 매출이 30억불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바이오겐은 텍피데라의 유럽 시판이 특허권 보호 기간에 대한 문제로 더 지연될 것이라며 금년 중 유럽에서의 의미 있는 매출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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