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87% "약사 포함 첩약 급여화 반대"
- 이혜경
- 2013-07-29 16: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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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중 전국 권역별 정책 토론회 통해 한의사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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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치료용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한시적 시범사업'에 대한 회원 의견을 수렴한 결과, 반대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29일 밝혔다.
한의협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한의사와 한약조제약사, 한약사가 참여하는 첩약 한시적 시범사업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투표인 5037명 중 4396명(87.3%)이 반대했으며, 찬성의견은 641명으로 전체 약 12.7%에 불과했다. 한의협은 "한의사 회원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투표결과, 첩약 한시적 시범사업에 반대한다는 회원들의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은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회무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다수 회원들의 뜻을 전적으로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의협은 "김필건 회장 역시 한의협 선거에서 6명의 후보 중 유일하게 첩약 한시적 시범사업에 반대한다는 내용을 공약으로 밝혔다"며 "회원 대다수가 반대하는 첩약 한시적 시범사업을 일부에서 재논의하고 공론화 하려는 움직임은 한의계 내부를 불신과 분열로 몰고 가는 것으로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따라서 한의협은 8월 중 전국 권역별 정책토론회를 열고 한의사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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