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바이오 1호 클로티냅…오리지널 아성 넘다
- 영상뉴스팀
- 2013-11-15 06:24:57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최근 3년간 매출 23억원대…릴리 '리오프로' 점유율 20%대로 추락
- PR
- 잘 나가는 약국은 매달 보는 신제품 정보 ‘팜노트’
- 팜스타클럽
이수앱지스 바이오시밀러 클로티냅(압식시맙·항혈전항체치료제)이 릴리의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 리오프로 매출실적을 뛰어 넘었습니다.
항혈전항체치료제 시장은 30억원 정도로 비교적 작은 규모로 형성돼 있지만 국산 바이오시밀러 1호격인 클로티냅이 오리지널의 실적을 능가한 점은 주목할 만 합니다.
특히 클로티냅이 출시된 2007년 이전까지 리오프로는 국내 항혈전항체치료제 시장을 10년 간 독식해 왔습니다.
6년 간 50억원을 들여 개발한 클로티냅이 출시 원년부터 오리지널의 아성을 뛰어넘지는 못했지만 연간 매출 상승은 수직에 가깝습니다.
다음은 클로티냅의 연도별 매출실적입니다.
「*클로티냅-2007년: 4억, 2008년: 23억, 2009년: 18억, 2010년, 26억, 2011년, 21억, 2012년: 24억, 2013년 23억(회사집계) *클로티냅-2011년: 28억, 2012년: 33억(IMS데이터) *리오프로-2011년: 8억 1000만원, 2012년: 6억 8000만원」
실적 추월은 출시 1년부터 이루어졌지만 본격적인 점유율 굳히기는 2010년부터로 분석됐습니다.
그렇다면 오리지널의 아성을 꺾은 클로티냅의 힘은 뭘까.
먼저 오리지널과의 약효동등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제품 개발ㆍ기술력이 오리지널과 대등한 수준까지 도달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약가도 시장의 판도를 바꾼 원동력입니다. 클로티냅의 약가는 37만 8000원(10mg 기준)으로 리오프로(47만 2627원)보다 30% 가량 저렴합니다.
10명 내외로 구성된 전담팀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반면 릴리 리오프로의 실적 추락 원인은 특허 전략 실패로 관측됩니다.
글로벌 매출 4000억원 외형을 자랑하는 리오프로는 북미·유럽 등지에는 특허를 출원했지만 정작 국내 특허는 등한 시 했습니다.
특허 출원은 시장 수성 최후의 방패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리오프로는 약효동등성과 저렴한 약가라는 클로티냅의 무기에 그대로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국산 바이오시밀러의 가능성과 저력을 보여 준 클로티냅을 기폭제로 향후 제2·제3의 클로티냅 사례가 쏟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14년 전 오답 또 반복"…약가개편 '일괄인하 회귀' 논란
- 2한약사 개설에 한약사 고용까지…창고형 약국 점입가경
- 3복지부 약가개편, 국회 패싱 수순…업무보고 무산 분위기
- 4효능 입증 실패 삼일 '글립타이드정' 전량 회수…급여 중단
- 5박재형 HLB제약 대표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 확신"
- 6주객전도된 금연지원금…약값 오르자 약국 조제료 잠식
- 7삼성로직스, R&D 조직 재정비…투톱체제 가동·외부인사 영입
- 8약준모, 평택 창고형 약국 개설·근무약사 제명한다
- 9입구 넓히고 출구 좁히는 급여재평가...선별요건 세분화
- 10면역항암제 보조요법, 위암 치료 패러다임 변화 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