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 최은택
- 2014-01-05 17:19:2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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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래환자 1천명단 15.3명...B형 83%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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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지난 2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감염에 주의하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제52주(2013.12.22~12.28)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5.3명.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12.1명을 초과하고 B형을 위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돼 인플루엔자 분과위원회(위원장 고려의대 김우주 교수) 검토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총 100건(A/H1N1pdm09형 10건, A/H3N2형 7건, B형 83건) 분리됐다.
이 중 B형이 83%를 차지했다. 제52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연령별 발생은 19~49세 군에서 28.4명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65세이상 군은 4.8명으로 가장 낮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3년간 발생 경향을 볼 때 인플루엔자 유행기간은 통상 6~8주 지속되며, 유행정점에서는 유행기준의 약 5배까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나 검사상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경우,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고위험군은 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병, 폐질환, 신장 기능 장애 등을 말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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