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위사 처방액 고전…한미 '양호'·동아 '타격'
- 이탁순
- 2014-01-16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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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처방실적 분석, 대웅·유한 코프로모션 품목 급성장
작년 원외처방 시장에서 국내 상위 제약사들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사 가운데 처방액 선두를 지켰지만, 9.9%의 하락률을 보였다.
그나마 한미약품이 다른 제약사들보다 하락률이 작아 선두 대웅제약을 위협했다.
16일 원외처방조제액 현황을 나타내는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국내 상위 제약사들의 2013년 원외처방액은 전년도에 비해 하락세를 나타냈다.

대웅제약은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이 특허만료로 전년 대비 12.8% 하락한 데 이어 글리아티린(-7.8%), 알비스(-3.1%) 등 대표품목들도 처방액이 떨어졌다.
하지만 세비카(542억)나 자누메트(562억) 등 코프로모션 품목들은 큰 성장폭을 보인 점에서 이를 합산하면 전체 원외처방액 하락폭은 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하락률이 가장 적은 한미약품은 아모잘탄(-0.3%), 아모디핀(-12.7%) 등 주요 품목 처방액이 떨어졌지만, 하락폭은 크지 않아 상위 제약사 가운데 안정적인 처방액을 기록했다.
작년 연말부터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145억)이 전년대비 21.8% 오르며 국내에서도 선전을 이어갔다.
종근당도 딜라트렌(385억)이 -22.2%로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는 다른 품목들은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ARB-CCB 복합신약 '텔미누보'가 출시 1년만에 86억원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작년 리베이트 여파로 의료진들의 반발을 샀던 동아에스티는 상위 제약사 가운데 하락률이 가장 컸다.
전년대비 20.2%가 하락했는데, 스티렌, 리피논, 플라비톨 등 주요품목들이 모두 20% 이상 하락률을 나타냈다.
스티렌은 개량신약 출시가 처방액 하락의 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유한양행은 자체 품목들의 부진이 겹치면서 처방액이 11.7% 뒷걸음질쳤지만, 코프로모션 품목을 감안하면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성적을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트윈스타(825억), 트라젠타(625억), 비리어드(430억) 등이 대폭 성장하며 관련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일동제약은 큐란, 사미온이 각각 -10.1%, -21.0%로 하락했지만, 리피스톱(12.6%), 라비에트(15.8%)는 성장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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