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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약국 약사 아들이지?"…약사사회 잔잔한 파문

  • 강신국
  • 2014-01-18 07:57:01
  • 약사들, SNS서 일독 권유...함삼균 회장 "수원시 약사회원 아들"

약사를 어머니로 둔 한 대학생이 쓴 법인약국 기고문이 약사사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결의대회나 성명서보다 설득력있다는 것이다.

동네에서 20년 넘게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민초약사라고 자신의 어머니를 소개한 서현재 씨(연세대 영문과)는 17일 중부일보에 ''대통령님, '법인약국' 합법화를 재검토해 주세요'라는 기고문을 게재했다.

이에 약사들은 해당칼럼을 스크랩해 SNS에 올리거나, 카카오톡, 밴드 등에 단체 채팅방을 개설해 서현재 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경기도약사회장 함삼균 회장도 카카오톡 지인들에게 해당 칼럼을 보내며 "수원시 약사 회원 아들이 중부일보 기고한 글"이라며 일독을 권했다.

이에 약사들도 "분회 정기총회에서 낭독하고 싶은 글이다", "훌륭한 아드님을 주신 약사님께 박수를 보낸다", "어느약국 약사님 아들인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약사들은 동네약국 망한다고 약사들이 떠들면 밥 그릇 챙기기로 보이기 쉽다며 이런 우회적인 방법으로 국민들이 관심을 갖도록 하는 홍보전략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중부일보에 기고한 서현재 씨의 칼럼
경기지역의 한 분회장은 "대한약사회가 보낸 폭탄이 그려진 포스터를 보면 자극적이고 눈에 띄기는 하지만 국민들에게 어필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며 "감성적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춘 홍보전략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서현재 씨는 기고문에서 "그나마 기댈만한 곳이 나랏님 뿐이라서 이렇게 진심으로 호소한다"며 "법인약국의 합법화를 재검토해 달라"고 호소했다.

서 씨는 "함께 먹고 사는 법을 고안하고 고안해내는 과정이 정치라고 생각한다"면서 "법인약국 문제를 함께 살아가야하는 정치와 민생이라는 면에서 재고해 달라"고 주장했다.

서 씨는 "어떤 식의 법인약국이나 타협은 원하지 않는다"며 "역사 속의 선례와 함께 하는 정치라는 의미를 되새기며 대통령님께서 결단력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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