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작년매출 9316억…"올해 1조원 넘는다"
- 이탁순
- 2014-02-06 12: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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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업계 순위 1위 올라...도입품목·원료의약품 견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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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2013년 누계 매출액이 잠정 9316억원이라고 6일 공시했다.
전년 7627억원에 비해 무려 22.1% 오른 수치로, 매출액뿐만 아니라 영업익과 순이익도 크게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559억원으로 전년 대비 84.1%가 올랐으며, 당기순이익은 718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늘어났다.
유한양행의 지난해 매출액 9316억원은 업계 1위를 다투고 있는 녹십자(8882억원)를 434억원 앞선 수치다.
줄곧 1위를 유지했던 동아제약은 회사 분할로 1위권에서는 멀어졌다.
유한양행이 업계 1위로 오르는 데는 다국적제약사로부터 도입한 오리지널 의약품들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
작년 유한양행은 베링거인겔하임, 길리어드 등으로부터 도입한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 당뇨병치료제 '트라젠타',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 등을 수백억원대 블록버스터로 육성시키며 국내 최고의 영업능력을 선보였다.
주로 선진국 시장에 수출하는 원료의약품도 강세를 보여 작년 업계 최초로 1000억원의 수출실적을 돌파하기도 했다.
올해 유한양행은 매출계획이 1조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 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주요약품의 매출 증가 및 원료의약품 신제품 수출 증가로 1조원 돌파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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