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비에 론칭·액토스 100억 복귀…TZD 반격 본격화
- 이탁순
- 2014-02-10 0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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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DA 발표로 안전성 우려 불식...DPP4병용 급여인정도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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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계 질환 위험성으로 퇴출된 아반디아를 대신해 고군분투했던 액토스(한국다케다제약)는 작년 100억대 원외처방액(유비스트 기준)을 회복했다.
액토스도 방광암 위험성이 제기됐으나, 여러 데이터를 통해 사측이 안전성을 증명하면서 부작용 우려를 불식시켰다.
여기에 같은 글리타존 계열의 국산신약 ' 듀비에' 출시로, 시장규모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작년 액토스의 원외처방조제액은 104억원으로 작년 86억원에 비해 20% 성장했다.
액토스는 제네릭 등장과 안전성 우려로 하향세를 겪었으나 2012년 다케다가 국내영업을 새로 맡으면서 반전을 꾀하고 있다.
다케다 관계자는 "그동안 제2형 당뇨병 환자 치료제 있어 TZD 계열 약물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알리는데 노력했다"며 "의료진들도 이에 대해 인정해 주기 시작하면서 처방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TZD계열 약제는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치료제로, 다른 경구 당뇨치료제에 비해 췌장에 부담이 적고, 저혈당 부작용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것이 장점이다.
현장 의료진들도 TZD가 인슐린 저항성을 보이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약제라며 호평하고 있다.
듀비에 등장, 저평가 TZD약물 재조명 계기..."시장파이 키울 것"
액토스의 상승세는 지난 2월 런칭한 듀비에의 시장전망도 밝게 하고 있다.
종근당이 250억원을 들여 만든 듀비에는 여러 임상시험을 통해 우수한 혈당조절 능력을 보였고, 특히 우려됐던 방광암 발생이나 심혈관계 부작용에서도 안전함을 입증했다.
대신 가격은 액토스15mg에 비해 9원 더 싼 619원에 나와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였다. 종근당은 첫해 100억대 이상 매출을 자신하고 있다.
글리타존 약물의 사용환경이 나아진 타이밍에 출시됐다는 점도 듀비에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요소다.
지난 11월 미국FDA가 아반디아의 심장마비 위험이 높지 않다며 사용제한 조치 해제 결정을 내리면서 TZD에 찍힌 부작용 주홍글씨도 어느정도 해소됐다.
아직 국내는 유럽EMA를 따라 아반디아의 사용제한 해제를 계속 적용하고 있지만, 미국 FDA 발표로 타 약제의 사용근거가 높아졌다는 평가다.
다케다의 액토스 마케팅 담당자는 "액토스는 아반디아의 심결관계의 위험성이 부각됐을때도 프로액티브 스터디 등 연구를 통해 안전성을 입증해온 터라 FDA의 아반디아 사용제한 철회에 따른 영향은 크게 없다"면서도 "하지만 아반디아 이슈 이후 TZD 계열 약제에 대해 갖는 우려를 씻는데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 11월 정부가 당뇨시장 리딩품목인 DPP-4와 글리타존의 병용처방 등의 건강보험 급여를 인정했다는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TZD 계열 약제들의 30%는 다른 당뇨약물과 병용처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케다가 액토스 단일제 성분에 글리메피리드를 결합한 복합제 '액토스릴'을 올해부터 출시한 점도 병용처방 시장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듀비에의 등장은 저평가됐던 TZD계열 약물의 반전을 꾀하면서 시장규모를 늘리는 요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관련 업계는 보고 있다.
액토스와 듀비에, DPP-4로 굳어진 당뇨시장에 TZD 약물들이 어떤 결과를 나타낼지 제약업계가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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