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진 제약협동조합 "중소제약 발전 위해 총력"
- 이탁순
- 2014-02-20 14: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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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원비 부활...물류공동화, 조합원 교육 등 사업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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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김명섭 이사장 유고로 7월 새롭게 이사장으로 추대된 조용준 이사장(동구바이오제약)은 인사말에서 "새 집행부는 출범 이후 부실했던 조직을 추스리고, 활성화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며 "금년에는 PIC/S 가입 등 GMP 강화 정책, 약가인하 정책 등으로 더욱 어려운 한해가 예상되지만, 어떠한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온 힘을 다해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 이사장은 "정부의 중소기업 친화정책을 활용해 중소제약업계가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며 "각종 규제환경 개선과 중소제약업계의 애로점인 신약개발 R&D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 및 관계 기관과의 유대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제약협동조합은 작년 정기총회에서 주요 수익사업이었던 공동구매 사업을 종료하면서, 1분기 이후 조합원 회비도 걷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해 6월 김명섭 이사장의 갑작스런 유고로 향남제약공단과의 합병을 앞당겼고, 집행부도 2세 경영자 중심으로 젊어졌다.
조 이사장도 40대 제약업체 오너로 활약하고 있다. 조 이사장은 올해 "시설자금과 교육사업, 정보제공 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권익증진과 집행부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협동조합의 올해 주요사업은 비조합원의 조합가입 권유 등을 통한 조직 및 기능 활성화, 최고경영자 세미나 개최 등 지도교육 및 정보지원, 품질관리를 위한 정보 제공 등 정보사업, 회관관리 임대사업, 물류공동화사업, 공동협력사업 추진, 시설공동화사업 등이다.
이를 위해 협동조합은 연간 60만원의 조합원비를 부활하고, 각종 수익사업과 정부지원 사업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2명 뿐인 방배동 회관 근무자도 1명을 충원할 계획이다.
한국제약협동조합의 2014년 예산은 총 2억9804만원이다. 또 특별회계로 별도 의결한 향남제약공단의 예산액은 23억6848만원이다. 향남제약공단은 토지이용수수료와 폐수처리이용료 등으로 수입을 충당하고 있다.
한국제약협동조합은 현재 중소기업중앙회에 가입하고 있으며, 총 88개사가 가입돼 있다. 회관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김원배 제약협회 이사장,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 조의환 삼진제약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최윤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조합사는 위임장을 포함해 48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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