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아내겠다'는 국회의원, '추진한다'는 정부
- 영상뉴스팀
- 2014-02-23 18: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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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대의원총회서 쏟아낸 법인약국 발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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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구분 없이 국회의원들이 법인약국 추진을 막아내겠다고 장담 했지만 정작 정부는 추진의사를 재확인하며 대화와 소통으로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3일) 오후 서초동 약사회관에서 열린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 현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등 다수의 정치인이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축사 시간은 법인약국 발언으로 채워졌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오제세 의원은 법인약국 추진은 재벌에게 독점권을 주는 것이라며 이를 막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장 녹취 :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 / 민주당]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는 양극화, 재벌의 독점입니다. 그나마 보존되고 있는 보건의료분야만은 양극화를 더 줄이고 균형발전 그리고 재벌의 독점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막아야 된다."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이목희 의원도 법인약국 추진을 저지하겠다고 힘을 보탰습니다.
[현장 녹취 : 이목희 의원 / 민주당]
"법인약국만 얘기해 보겠습니다. 이거 하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파리바게트약국이 생기는 거죠. 삼성약국이 생기는 겁니다. 이게. 삼성약국이 생기면 동네약국은 거의 망하겠죠. 아마 그렇게 될 겁니다. 그래서 안된다는 겁니다."
법인약국 반대에는 여야 구분이 없었습니다.
[현장 녹취 : 유재중 의원 / 새누리당]
"제가 막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법인약국 허용 이거. 저는 부산에 유영진 회장과 김정숙 (여약사담당)회장 그 분들 말만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제가 꼼짝을 못합니다."
이날 행사장을 찾아 눈길을 끈 안철수 의원은 동네빵집과 체인점을 예로 들며 법인약국 반대에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현장 녹취 : 안철수 의원 / 무소속]
"일례로 동네빵집이 프렌차이즈가 많이 늘어났다고 해서 빵값이 떨어지지 않았잖습니까? 그것만 봐도 이미 (약값이 싸진다는 주장은 허구인 게)증명이 된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런 일들이 약국에서도 반복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된다고 믿습니다."
정치권의 반대 목소리에 불구하고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을 대신해 축사에 나선 이영찬 차관은 소통과 대화를 강조하면서도 법인약국 추진 의사에는 변함이 없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현장 녹취 : 이영찬 차관 / 보건복지부]
"법인약국 추진에 대해서 우려가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약사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함께 추진 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제안한 약사정책발전위원회를 통해 법인약국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현장 녹취 : 이영찬 차관 / 보건복지부]
"대한약사회와 정부는 지난 수십년간 보건의료의 지난한 과제를 접할 때마다 효과적으로 소통해 온 경험을 공유하고 있음을 잘 아실 것입니다. 금번 약사정책발전위원회를 통해서 좋은 미래상과 효율적인 방안이 도출 되기를 기대합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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