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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국내 제약사와 다른 다국적사의 '테크니컬 한 기부'

  • 최은택
  • 2014-04-08 06:14:56
  • "환자를 위한, 환자와 함께하는 공헌 활발..."국내 임상연구에 기여"

다국적 제약사들은 한국에 진출한 이후 국내 임상연구와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했다고 자신한다.

'외자계'라는 색안경만 쓰지 말고 연구개발과 산업발전, 고용확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달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다국적 제약사들의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다. 대부분 자사 의약품과 연관된 '환자를 위한, 환자나 환자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들인 데, 오랜기간 사회공헌을 사회로부터 요구받아 온 글로벌 기업의 테크니컬한 사업은 눈여겨 볼 만한 대목이다.

복지부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윤인순(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에 '다국적 제약사 국내투자 현황 및 사회적 공헌 프로그램 진행현황'을 제출했다.

지난해 8월 기준으로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작성해 복지부에 보낸 집계내용이다.

7일 관련 자료를 보면, KRPIA에는 지난해 8월 현재 총 34개 외자계 제약기업(쥴릭포함)이 소속돼 있다.

이들 기업은 2007년 1530억4700만원을 국내에 연구개발비로 투자한 이후 2008년 2167억8100만원, 2009년 2245억1600만원 등 꾸준히 규모를 늘려왔다. 2011년 기준 누적 투자금액은 1조원이 넘었다.

KRPIA는 또 회원사들이 대학, 연구소, 기업 등과 기초연구를 진행하고 오픈이노베이션과 협업을 통해 국내 투자에 이바지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안전성평가연구소 비임상연구, 국내 병원·연구소 등과 중개·유전체 연구, 국내 주요 대학·연구소·기업 등과 협업 등을 사례로 들었다.

연구개발 직접 투자 뿐 아니라 인력양성과 고용창출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는 설명도 덧붙였는 데, 내부 연구인력 양성, 외부 연구진과 임상전문인력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열거했다.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의약품 기술이전, 보건의료 연구활성화 및 인프라 구축 ▲우수한 신약후보 물질을 이용한 활발한 임상연구 활동 ▲우수의약품 보급 ▲희귀의약품 보급을 통한 치료제 접근성 제고 등을 대표적인 사례로 예시했다.

KRPIA는 회원사의 개별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는 24개 기업사례를 발췌해 소개했다.

대부분 환자나 환자가족과 관련된 활동 등이었다.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차상위층 암환자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경제적·정서적으로 지원하는 '희망샘기금'을 운영한다. 기금은 직원들이 매달 임금에서 일부를 기부하고 같은 금액을 회사가 매칭펀드로 조성한다.

노보노디스크는 당뇨병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당뇨병학회와 함께 의료, 간호, 영양, 사회복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2030 당뇨캠프)을 운영한다.

화이자제약은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 사랑의 그림축제, 사랑의 장학금, 화이자의학상, 화이자국제협력특별공로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애브비는 '나눔의 날'을 지정해 임직원들이 전국 복지시설을 찾아 건강관련 직원헬스케어, 급식, 치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됐다.

엠에스디는 매월 셋째 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5개 수혜처에 노력봉사, 재능기부 등에 나선다. 일명 '러브인액션' 프로그램이다.

사노피아벤티스는 당뇨, 간질, 희귀질환 등 만성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환아의 심리치료와 정서함양 특기교육을 지원하는 초록산타 캠페인, 사노피파스퇴르는 국내 최대규모의 취약계층 백신기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독특하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접목한 지적장애우 국악치료 프로그램인 '보듬음'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다케다는 매년 3명의 임상의를 선정해 6개월에서 1년간 일본에서 관련 연구분야를 연구할 수 있는 연구장학금을 지급하는 '글로벌 장학생 선발 및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의약품 뿐 아니라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을 선도하는 머크는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연구성과를 보여 준 국내외 과학자들을 지원하는 '머크어워드'를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 노바티스 환자사진 공모전, 유씨비 뇌전증 환우 아트버스 프로젝트, 릴리 다제내성 결핵 파트너십, 세엘진 혈액암 환우돕기 자선행사, 젠자임 무상치료제 제공 프로그램, 먼디파마 소아암환자 기금, 룬드벡 치매노인요양원 봉사, 쥴릭파마 쥴릭 위드 러브, 바이엘 청소년 환경대사, 로슈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걷기대회, GSK 해피스마일펀드, 비엠에스제약 굿네이버스 행복나눔성금, 바슈롬 데이 오브 케어링, 얀센 조현병 환자 피스인 마인드, 악넬리온파마수티컬즈 PAH 어워드 등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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