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SK 엑셀론패취 제네릭, 특허침해 아니다"
- 가인호
- 2014-05-15 21:45:0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노바티스와 특허침해금지 및 손해배상청수 소송서 승소
- AD
- 매출을 부르는 약국공간 컨설팅 휴베이스 디테일이 궁금하다면?
- 휴베이스 모델약국 투어

이번 소송은 치매 치료에 효능이 있는 물질인 '리바스티그민'과 이 물질을 붙이는 약품인 패취 형태로 상품화한 '엑셀론 패취(Exelon Patch)'에 관한 사안이다.
노바티스 측은 SK케미칼이 리바스티그민과 엑셀론 패취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2012년 8월에 특허침해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에 이어 11월에는 SK케미칼을 상대로 특허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진행한바 있다.
하지만 법원은 SK가 노바티스의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SK측의 손을 들어줬다.
이인석 SK케미칼 대표는 "다국적 제약사의 특허 공격에 맞서 성공적으로 방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R&D 역량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특허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의 SID710패치는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사례로서, 이번 판결을 계기로 안정적인 유럽시장 정착이 가능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현재 SK케미칼은 영국, 독일을 비롯 유럽 20 여 개 국에 SID710을 수출하고 있으며 중남미 등으로 수출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금년 하반기에는 국내 발매를 앞두고 있다.
관련기사
-
엑셀론패취 특허무효 나선 SK케미칼 '절반의 성공'
2014-01-07 12:24:56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복지부, 1월 약가인하 4천품목 리스트 곧 사전 공개
- 2오름, 1450억 CPS 투자 유치…"TPD 임상 가속"
- 3임무 종료 위임형 제네릭 한국 철수…올메액트 허가 취하
- 4생존의 문제 '탈모'...급여 시급한 중증 원형탈모치료제
- 5위더스제약, 차세대 다중표적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속도
- 6의협, 건보공단 특사경 반대 국회앞 1인 시위
- 7'2천억 조달·해외 진출 고삐'...카티스템, 얼마나 팔렸나
- 8모더나 RSV 예방백신, 식약처 신속심사 통해 허가
- 9이연제약, 130억 투자 뉴라클 신약 북미 1/2a상 완료
- 10"신약 파이프라인 10배로"...정부, AI바이오 전략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