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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보건소, 약물부작용 신고 안 하는 이유 1위는?

  • 최봉영
  • 2014-05-30 12:24:53
  • 국립중앙의료원, 보건소 부작용신고 분석

보건소에 근무하는 보건의료인들은 부작용보고에 대한 인식은 높지만 실제 신고 사례는 그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를 안 하는 이유 중 70% 가량이 알려진 부작용이라고 답해 부작용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는 낮은 편이었다.

30일 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 학술대회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은 이 같은 보고서를 공개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시범보건소에서 신고된 약물유해사례 등을 분석해 공공의료기관의 신고시스템 구축과 확대를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는 2014년 4월부터 2월까지 신고된 약물유해사례반응과 같은 해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보건의료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기반으로 했다.

연구결과, 6곳의 시범보건소에서 신고한 유해반응건수는 449건이었고, 백신류가 64%로 가장 많았다.

만성질환의약품인 항고지혈증제, 항고혈압제, 혈당강하제, 항결핵약제 순으로 보고 건수가 많았다.

신고방식은 서면 35.3%, 공문 27.3%, 이메일 25.7%, 팩스 11.7% 등으로 분포했다.

설문지 응답자 58명 중 94.8%는 약물부작용 신고제도를 알고 있었으며, 96.6%가 부작용 발생시 신고해야한다고 답했다.

실제 약물유해사례를 경험한 응답자는 33명이었는데, 이 중 실제 신고를 한 응답자는 21명(63.6%)에 불과했다.

신고를 안 한 이유(중복응답 가능) 중 68.7%가 '이미 알려진 부작용이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아 부작용신고 활용도에 대한 실제 이해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31.2%), 신고체계가 복합해서(18.8%), 신고체계를 몰라서(12.5%)가 뒤를 이었다.

보건소 부작용 신고에 대한 문제점으로 '지식부족(41.2%)'과 '교육·홍보부족(41.2%)'을 꼽았으며, 복잡한 신고시스템(33.3%), 보상제도없음(27.5%), 지원부족(17.6%) 등이 거론됐다.

연구자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약물유해반응 신고 활성화를 위해 신고에 대한 교육과 지원, 신고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며, 공공의료기관과 지역의약품안전센터와 전산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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