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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희 "대약선거 출마 결심...지부장으론 정책 추진 한계"

  • 정흥준
  • 2024-08-30 13:35:30
  • 건강서울페스티벌 기자간담회서 의지 내비쳐
  • 내달 국회정책토론회·건강서울 등 주요 행사에 집중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사회장 출마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는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숙명여대, 64)이 곧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권영희 회장은 30일 건강서울페스티벌 기자간담회에서 약사회장 선거 출마 결심이 확고해졌다며, 다만 당장은 시약사회 중요 행사들을 마무리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9월 국회정책토론회와 건강서울페스티벌 등 굵직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고려하고 있지만 공식 출마 선언을 위한 결심과 정책 방향성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는 입장이다.

권 회장은 “그동안 시약사회는 최선을 다해 여러 과제들을 추진해왔다. 성분명처방, 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한약사 문제 해결 등을 열심히 추진했지만 지부장으로서는 대관에 한계를 느낀 것도 사실이다. 그런 이유로 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고 확고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명확한 출마 회견 일정은 곧 알리도록 하겠다. 당장은 9월에 있는 중요 행사들에 집중하겠다”면서 “다만 의지를 분명하다. 해결해야 할 숙원사업이 있고 이를 완결하기 위해서는 출마밖에 방법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권 회장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최근 해리스 부통령 지지 선언을 하며 ‘나는 준비돼있다. 횃불은 넘겨졌다’고 언급했다. 같은 마음이라고 봐주면 좋겠다”면서 “회원들에게 무언가 쥐어주고 싶다. 역사적인 소명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약사회는 김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와 함께 9월 24일 수급불안정 의약품 성분명처방 관련 정책토론회를 진행한다. 9월 29일에는 시청 앞 광장에서 건강서울페스티벌을 열고 한약사, 성분명처방 등의 이슈로 시민들과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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