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QBD 제도화 추진…제약계는 '시큰둥'
- 최봉영
- 2014-08-06 0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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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연내 규정안 마련...제약 인식개선에도 힘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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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식약처에 따르면, QBD 도입·정착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최근 수립했다.
이 제도는 의약품 개발 초기단계에서 예상되는 모든 위험요인을 분석·평가, 체계적으로 관리해 높은 수준의 품질을 확보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품질보증체계를 말한다.
식약처는 올해 내로 QBD 품질심사 규정개정안을 마련하고, 해설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 일부 국내 제약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도 고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내년에는 품질심사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2017년까지 제도를 정착시키겠다는 게 식약처 의도다.
하지만 국내사들은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필요해 단기적으로 도입하기 어렵다며 손사래다.
이에 대해 식약처 관계자는 "QBD는 시설투자를 확대하는 등 비용투자에 초점을 맞추는 게 아니다"고 일축했다.
그는 "QBD는 리스크를 관리하는 방안을 선진화하는 것"이라며 "전문인력과 업체 의지만 있다면 원활히 도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약업계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건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해명인 데, 식약처도 이런 점을 고려해 관련 설명회, 컨설팅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제도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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