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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벤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임상 착수

  • 최봉영
  • 2014-08-14 06:14:54
  • 바이오씨앤디, 중국 업체와 손잡고 개발…아시아 판권 확보

휴미라
국내 바이오벤처가 블록버스터 품목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뛰어들었다.

상용화 시점은 휴미라 물질특허 만료 이전으로 예상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식약처에 따르면, 바이오씨앤디는 'BCD100'에 대한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이 제품은 바이오씨앤디와 중국 지노바이오파마가 공동개발 중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다.

이 업체는 향후 삼성서울병원에서 BCD100과 휴미라의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업체 중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임상을 진행 중인 곳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LG생명과학 두 곳이 있다.

동아ST와 이수앱지스 등도 개발을 진행 중이지만 전임상 단계다.

삼성과 LG에 비해 후속주자로 나섰지만 휴미라 물질특허가 2019년 1월에 만료돼 그 이전까지 개발이 완료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측하고 있다.

개발착수 시점은 차이가 있어도 개발이 순항할 경우 출시 시점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씨앤디

바이오씨앤디는 Connect & Develop(C&D) 개념 business model에 의거해 2009년 설립됐으며, 바이오의약품 개발 과 컨설팅 업무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년 이상 바이오 의약품 개발 경험과 다수의 과제를 성공시킨바 있는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바이오 의약품개발자문 전문 회사다.

바이오씨앤디는 중국업체인 지노바이오파마와 판권협약에서 중국을 제외한 일본, 인도 등 아시아와 러시아에 대한 사업권을 확보해 판매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항체바이오신약 휴미라는 전세계 매출ㅇ 10조가 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다.

바이오시밀러 개발은 국내사 뿐 아니라 노바티스 등 다수 업체가 뛰어들었다.

제약사 대부분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허만료 이후 시장은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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