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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병 감염병환자 33.1% 증가...'볼거리' 최다

  • 최은택
  • 2014-10-01 14:02:13
  • 김재원 의원, "위생관리-예방교육 강화해야"

군대 내 감염병환자가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병은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이 가장 많았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 부대 내 감염병 환자는 2012년 432명에서 2013년 575명으로 전년 대비 33.1%나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볼거리가 185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두 123명, 말라리아 97명, 쯔즈가무시증 63명, 신증후군출혈열 54명, 매독 22명, 세균성이질 12명, A형간염 10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증가율은 세균성이질이 12배로 가장 높았다. 또 백일해 4배, 신증후군출혈열 2.6배, A형간염 2배 등으로 분포했다. 볼거리는 52% 증가했다.

특히 말라리아의 경우 비무장지대(DMZ) 인근 말라리아 모기가 해마다 남하하면서 접경지대 군부대 장병들의 감염사례가 발생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정부는 부대 위생관리와 감염병 예방교육을 강화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병영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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