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없이 먹는 바라크루드 제네릭 국내 처음 허가
- 최봉영
- 2015-03-31 06:14:5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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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엔테카벨구강붕해정 승인...복약편의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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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식약처에 따르면, 종근당은 엔테카벨구강붕해정0.5·1mg 2개 품목에 대한 시판을 승인받았다.
바라크루드는 지난해 약 1600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한 처방 1위 품목으로, 오는 10월 물질특허가 만료된다. 처방 1위를 기록한 제품인 만큼 상당수 국내사들이 이미 제네릭 허가를 마쳤으며, 그 수는 100여 개에 달한다. 허가된 품목은 모두 바라크루드와 같은 정제 형태 제품이다.
종근당은 이번에 국내 최초로 제형을 구강붕해정 형태로 바꾼 제품을 허가받았다. 구강붕해정은 혀 위에 놓고 녹여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약을 삼키기 어렵거나 다수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만성고령환자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종근당 외에도 동아제약이 구강붕해정 형태 제품 개발에 뛰어들었으나 아직 허가되지 않았다. 현재 50여 개 회사가 바라크루드 특허만료를 기점으로 제네릭을 발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다수 업체가 보유한 제네릭이 차별성이 없는만큼 제품력보다 마케팅에 의존할 것으로 예측돼 유일한 신제형을 보유한 종근당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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