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성형용 필러 부작용 100건 돌파
- 최봉영
- 2015-05-06 09:30:12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식약처, 필러 안전사용을 위한 안내서 발간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국내 성형용 필러 시장규모가 급격히 팽창함에 따라 부작용 보고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형용 필러 안전사용을 위한 안내서'를 발간했다.
성형용 필러란 얼굴 주름 부위 시각적인 개선을 위해 피부에 주입하는 것으로, 약리적 작용 없이 얼굴 주름으로 인해 생긴 피부 내 공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는 제품이다.
국내 성형용 필러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43% 성장했다.
연도별 규모를 보면 2010년 310억원, 2011년 375억원, 2012년 607억원, 2013년 783억원이었다.
시장 성장에 따라 부작용도 증가하는 추세였다.
연도별 부작용 신고 현황을 보면, 2012년 57건, 2013년 73건, 2014년 102건을 기록했다.
성형용 필러로 인한 부작용 사례는 염증반응, 피부괴사, 통증, 시력감소 등이 있으며, 특히 혈관이 많이 분포돼 있는 눈 또는 코 주변 부위 시술 시 혈관에 잘못 주입되는 경우에는 실명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성형용 필러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필러 사용 주의사항 등을 반드시 숙지하도록 해야 한다.
성형용 필러는 안면부 주름의 개선을 목적으로 허가됐으며, ▲유방, 엉덩이, 종아리 등 신체부위의 볼륨증대 ▲손, 발의 주름개선 ▲뼈, 힘줄, 인대, 근육 이식 등은 허가된 사항이 아니다.
다른 치료를 받고 있거나 약(아스피린, 항우울제 등)을 복용 중인 경우 반드시 해당 사항을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항응고 성분이 들어 있는 의약품은 혈액의 응고를 방해해 시술부위에 멍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음주, 흡연은 상처 회복을 지연시키므로 삼가야 한다.
과격하고 무리한 운동을 자제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하며, 시술 직후 찜질방, 사우나와 같은 강한 열 또는 추위에의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시술 부위를 강하게 마사지하거나 만지지 말아야 하며, 시술 후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시술받은 병원에 즉시 연·방문해 조치받아야 한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개편 약가 적용하니...플라빅스 시장 최대 1100억 증발
- 2먹는 위고비 등장…국내사 비만약 차별화 전략 재조명
- 3의료급여 지급 지연 현실화…월말 결제 앞둔 약국들 '한숨'
- 4본업 이탈하면 퇴출…바이오, 엄격해진 규정에 상폐 우려↑
- 5서류반품에 사전 공지도 됐지만…약가인하 현장은 혼란
- 6마약류 불법처방 만연...의사·약사·도매업자 적발
- 7여명808·컨디션환 등 25개 품목 숙취해소 효과 확인
- 8캡슐 대신 정제…CMG제약, '피펜정'으로 복합제 차별화
- 9심평원 약제라인 새 얼굴 교체...약가개편·재평가 마무리
- 105층약국, 6층약국 개설 저지 소송 나섰지만 결국 기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