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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포비타민, 여름을 견뎌라"…약국 보관법은?

  • 정혜진
  • 2015-05-21 12:30:54
  • 올 여름, 무덥고 태풍 잦아…직사광선 피해 서늘한 곳 적절

더위가 일찍 찾아왔다. 5월 초부터 20℃를 넘긴 낮기온이 예고하듯, 올 여름은 예년보다 더 무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태풍도 잦아 고온다습한 여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약국도 의약품과 건기식을 보관하는 만큼, 온도와 습도 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특히 드링크, 선케어, 살충제 등 여름상품 중 발포비타민은 습도와 온도에 민감하다.

한 비타민 생산업체 관계자는 "지난해, 여름이 더웠던 만큼 발포비타민이 기포가 발생해 반품된 사례가 많았다"며 "발포비타민 유행을 타고 우후죽순 다양한 제품이 쏟아졌는데, 이 중 여름을 견딘 제품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다른 의약품과 건기식은 대부분 직사광선을 피하고 상온에 보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발포비타민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베로카'와 '레덕손'을 생산, 공급하는 바이엘코리아의 도움말을 얻어 여름 발포비타민 관리 요령을 알아봤다.

급격한 온도 변화 금물…상온 보관 원칙

발포비타민은 직사광선과 외부의 열원을 피해 그늘진 서늘한 곳 보관을 원칙으로 한다. 특히 외부 열이 전달되는 외부와 인접한 벽장을 피해 진열하는 것이 좋다.

높은 기온을 피하기 위해 냉장 보관하는 것은 오히려 제품을 손상시킬 수 있다. 온도가 급격히 변화할 경우, 용기 안에 기포가 발생해 습기가 찰 수 있기 때문이다.

바이엘 관계자는 "발포비타민은 가능한 일정한 온도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개봉 전이나 후에나 상온의 서늘한 곳에 두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베로카'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온도 25℃/ 습도 60%RH, 30℃/75%RH, 40℃/75%RH의 각 온도 조건에서 시험한 결과, 25℃/60%RH 에서 36개월까지 품질이 적합했다.

실험 결과 30℃/75%RH에서 36개월까지 품질이 적합했지만 유통·판매 시 보관 조건은 25℃ 이하로 권장된다.

관계자는 "우리나라보다 기온이 높은 국가 보관 조건은 30℃ 이하로, 우리나라보다 높은 편이지만 유효 기간이 24개월로 우리나라보다 짧다"고 말했다.

이어 "베로카와 레덕손은 알류미늄 튜브를 포장 용기로 사용하고 있으며, 제품 뚜껑에 건조제가 부착돼있어 습기 침투를 막는다"며 "이러한 장치가 없는 제품의 경우 습도 관리에 더 철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발포비타민은 2011년에서 2013년 매출이 급성장하며 새로운 비타민 시장을 개척했다. 드라마 PPL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였으며, 유행을 타고 크고 작은 업체에서 다수의 발포비타민을 생산하고 있다.

건기식 업체 관계자는 "유행을 타고 기존의 일반의약품 발포비타민 외에 식품이나 건기식 허가를 받은 발포비타민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며 "약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더 까다로운 조건을 갖춘 제품임을 강조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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