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환자 진료 의료진 2명 발열 확인
- 최은택
- 2015-05-26 16: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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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본, 국가지정병상에 이송...감염여부 검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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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추가로 의심되는 발열환자 2명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이송했다고 26일 밝혔다.
확진환자 밀접접촉자 61명 중 첫번째 환자를 진료했던 의료진이다. 이들에 대해서는 곧바로 유전자 검사를 통해 메르스 감염여부를 확정하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6일 '메르스 대응현황과 대책'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확진환자는 첫번째 확진환자와 그의 보호자(부인), 같은 병실 입원자와 그의 보호자(딸) 등 총 4명이다.
또 환자 밀접접촉자 61명 중 이날 추가 발열자 2명이 발견돼 국가치료병상에 이송했다. 확진여부는 유전자검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환자 밀접접촉자는 격리 관찰을 지속 적용하되,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자가 또는 별도 시설에 격리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밀접접촉자의 자가격리를 철저히 관리하고, 의심환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강화된 지침을 이날 배포했다.
우선 보건소가 관리실태를 순회 점검하고 교육을 실시한다. 발열 판단기준도 38도 이상에서 37.5도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경미한 증상이 발생해도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이송해 유전자 진담검사를 실시한다는 얘기다.
질병관리본부는 "관찰중인 밀접접촉자 중 시간 경과에 따라 환자가 추가로 발생할 수는 있지만 지역사회 전파 등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판단에 따라 메르스 대응단계를 '주의' 단계로 유지하되, 국내 확산방지를 위해 자택격리 관리를 강화하고, 환자 발견 조치기준을 확대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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