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오른 곳이 없다"…진격의 제약주 언제까지?
- 어윤호
- 2015-06-01 0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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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W중외제약·삼성제약 등 폭등...코스피 제약, 시총 24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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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3월) 주가가 지난해 종가 대비 32.3% 오른 상태에서 한달새 또 다시 이같은 오름세를 보인 것이다.
시총이 하락한 곳은 명문제약과 동성제약 2개사 뿐이다. 그러나 이들 회사의 하락률 역시 1% 가량이다.
이번달 제약주 선전의 중심에는 JW중외제약과 삼성제약이 있다.
JW중외제약은 한달새 무려 88.9% 상승, 시총 864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연일 상한선까지 주가가 상승하는 등 계속되는 오름세에 한국거래소가 조회공시를 요구하기도 했다. 다만 이달 말 상승세는 한풀 꺾였다.
삼성제약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지난해 5월 젬백스 피인수 계약이 체결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이 회사 역시 계속되는 주가 상승에 한국거래소로부터 조회공시 요청을 받기도 했다. 삼성제약의 시총은 분기 동안 185% 상승한데 이어 이번달에 또다시 무려 87.4% 상승했다.
1분기 135% 주가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갱신한 한미약품은 이번달 9.1%의 시총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국적제약사 릴리와 면역질환치료제(BTK저해제) 'HM71224'의 개발과 상업화에 관한 라이선스 및 협력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당 시점 전후로 이 회사의 주가는 폭등했다.
이밖에 한독이 한올바이오파마가 51.4%, 근화제약이 44.8%, 대웅제약이 42.5%, 일양약품이 41.1%로 놓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삼일제약, 현대약품, 이연제약, 동아에스티, 대원제약, 국제약품, 우리들제약 등 7개사들은 20%이상 주가가 올랐다.
한편 증권사들은 제약·바이오 업종의 지나친 오름세에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정보라 동부증권 연구원은 "현재 제약업종 주가는 역사적 밴드 상단을 넘어서 최고가로 매우 부담스러운 수준이며 업종의 밸류에이션을 설명할 수 있는 성장성을 보이고 있지는 않다. 신약개발과 기술이전이라는 화두에 따라 주가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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