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GSK ERP 직원 흡수…백신사업 역량 강화
- 어윤호
- 2015-07-03 0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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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사업부 출범…신플로릭스 등 8품목 영업에 GSK 퇴직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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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퇴직프로그램(ERP, Early Retirement Program)과 공동판촉 계약의 타이밍이 맞아 떨어진 결과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광동은 최근 폐렴구균백신 '신플로릭스', 로타바이러스백신 '로타릭스', DTPa-IPV백신 '인판릭스-IPV' 등 GSK의 8개 백신 품목의 영업을 담당할 60여명의 신입·경력사원 채용했다. 이중에는 GSK에서 ERP를 통해 퇴직한 10명 이상의 직원이 포함돼 있다.
광동은 이번 계약으로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분만센터와 도매 유통에 대한 판매 전반을 담당한다.
백신 비즈니스가 처음인 회사 입장에서 유경험 인력이 필요했고 때마침 ERP를 통해 대규모 감원이 이뤄지고 있던 파트너사 GSK의 직원들 만한 적임자가 없었던 것이다.
GSK 인력들 입장에서도 단연 나쁠 것은 없다. 광동으로 영입된 직원들은 기존 다국적사와 견줘 부족하지 않은 대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도입 품목이 모두 GSK 백신이다. 당연히 가장 적합자가 지금까지 영업을 담당해 온 이들이다. 이달(7월)부터 본격 영업활동이 시작되는 만큼, 그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SK는 지난 4월부터 본사 차원의 대규모 ERP를 단행했다. 보상조건은 '근속년수X2개월'에 추가로 6개월치 급여가 지급되며 현재까지 100명 가량의 임직원의 퇴사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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