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피임약 판매사 재편 후 TV광고 맞대결
- 이탁순
- 2015-07-20 12: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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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 마이보라, TV CF 합류...바이엘 머시론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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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은 최근 바이엘로부터 인수한 마이보라의 TV 광고 촬영을 마치고, 대중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마이보라의 TV 광고는 2011년 바이엘-동아제약 제휴 이후 처음이다. 이번에 동아제약이 아예 제품을 인수하면서 전략적 육성 차원에서 TV 광고 투자를 단행했다.
20일 동아제약 관계자는 "바이엘과 제휴 시에는 지면광고만 해왔다"며 "이번에 제품을 인수하면서 처음으로 TV광고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MSD 일반의약품이 바이엘에 인수되면서 바이엘의 판매제품이 된 '머시론'은 판매사 변화 이후에도 TV 광고에 여전히 적극적이다. 지난 6월부터는 새로운 CF가 방영되고 있다.
'스무살의 사랑은 서툴다'는 카피로 어른 문턱에 들어선 젊은이들을 공략하며 1위 굳히기에 나섰다.
머시론은 작년 112억원(IMS)으로 사전피임약 시장 정상을 지키고 있다. 45억원을 올린 2위 마이보라와 격차가 크다.
공정위가 독과점의 이유로 바이엘의 머시론 인수에 제동을 걸었지만, 바이엘이 마이보라를 동아제약에 매각하면서 문제가 풀리는 분위기다.
유한양행과의 코프로모션 계획에도 변함이 없다. 판매사 변화 이후 사전피임약 시장 구도에 어떤 변화가 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사전피임약 TV 광고는 사회적 논란을 겪은후 2006년에야 정부가 허용해 국내 TV에 방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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