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겐 알츠하이머 약물, 임상 시험 결과 실망
- 윤현세
- 2015-07-23 00:09:1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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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지 기능 감퇴 지연 효과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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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겐의 알츠하이머 실험약물 중 6mg 제제가 뇌에서 아밀로이드 베타를 현격하게 낮추는 효과를 보였지만 인지 기능 감퇴를 현격히 늦추는데 실패했다고 22일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 회의에서 발표됐다.
바이오겐의 아두카누맵(aducanumab)은 소규모 임상에서 초기 상태의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 감퇴를 현격히 늦추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최초의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임상 시험은 아밀로이드 베타 감소외에도 인지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정신의 예민함과 정신 및 기능 감퇴를 평가하는 검사를 각각 실시했다.
그 결과 6mg 용량의 아두카누맵은 정신의 예민함에 대한 검사에서 위약보다 우수한 점수를 받았지만 다른 용량 제제보다 현격한 차이를 보이지 못했다.
정신 및 기능 감퇴 평가 검사에서는 가장 높은 용량인 10mg 제제에서 통계학적으로 현격한 차이를 보였으며 6mg의 점수는 10mg과 3mg 사이에 위치했다.
바이오겐은 아두카누맵의 내약성은 우수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약물 투여 초기에 뇌에 부종이 나타났으며 이는 용량에 의존적으로 발생했다. 그러나 이런 부작용은 4~12주 사이에 일반적으로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 시험은 16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3,6,10mg 용량에 약 30명의 환자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바이오겐은 약 2700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 시험을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약물을 통해 정확한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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