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I, 메르스백신 연구개발 착수 공식발표
- 이탁순
- 2015-09-10 09: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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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서울병원과 공동개발...삼성, 5년간 총 41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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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 제롬 김)는 삼성서울병원이 지난 2일 발표한 메르스 백신의 개발을 위해 향후 5년간 총 410억원을 IVI에 지원 계획에 따라 백신 연구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은 "세계 공중보건을 위한 백신의 발굴, 개발, 보급에 주력하는 국제기구로서, IVI가 최근 한국 및 세계의 주요 관심사가 된 메르스에 대한 연구에 착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메르스 분야의 세계적인 과학자와 전문가들의 IVI 심포지엄 참가와 특히 삼성의 지원은 메르스에 대한 대책 마련, 무엇보다 백신의 개발을 위한 노력에 중대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스는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에 위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이다.
메르스는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초로 발견됐으며, 지금까지 몇몇 국가에서 총 1478 건이 발생해 세계적으로 516명이 목숨을 잃었다.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메르스로 인해 186명이 감염되고 36명이 희생됐다. 현재 메르스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예방백신이나 감염에 대한 항바이러스 치료제는 없다. 삼성의 지원으로 IVI는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메르스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국제협력 사업을 주도할 계획이다. IVI는 가장 유력한 후보백신을 찾아 왔으며, 현재 인체 임상시험을 위한 준비가 되고 동물실험을 통해 메르스 예방효과를 낼 가능성을 보인 백신의 연구 데이터를 보유한 기관(기업)들과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IVI는 10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 강남 호텔에서 '2015년 신일-IVI 글로벌 백신 포럼 : 국제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MERS-CoV)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신일기업과 IVI한국후원회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중국, 유럽, 중동, 미국 등에서 공중보건, 전염병 및 백신개발 분야 저명 과학자와 전문가들이 참가해 메르스바이러스와 관련된 최신의 중개(translational) 및 임상 연구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특히 백신을 중심으로 메르스 대책들의 개발 기회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이 행사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 차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월터리드 미육군의학연구소, 세계보건기구, 네덜란드의 에라스무스의료원, 서울대학교, 중국의 후단대학교,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이노비오, 진원생명과학, 노바백스(Novavax), 리제네론(Regeneron)사 등의 전문가들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등이 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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