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4-30 18:20:52 기준
  • 약가
  • 용산
  • 트라마돌
  • 약사회비
  • 대원
  • 대웅제약
  • 약가 인하
  • 어윤호
  • Cso
  • 건기식
팜스타트

베이비플랜 필수 지식 10가지는?

  • 이혜경
  • 2015-10-11 17:16:09
  • 지부·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 책 발간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제일병원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센터장 한정열, 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예비 엄마·아빠가 임신 계획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필수 정보를 담은 '마더세이프와 함께하는 베이비플랜 필수지식 10가지'를 발간했다.

이 책은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가 수행한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부모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정보를 담았다.

주제는 ▲무뇌증-F(Anencephaly-F)를 아시나요? ▲습관적인 음주와 흡연의 영향 ▲여드름약 복용과 임신▲만성질환 치료 중의 임신계획 ▲성병과 임신계획 ▲임신과 예방접종 ▲직장 내 유해물질 노출 ▲유산 후의 임신 ▲임신계획과 배우자 ▲다자녀 임신계획 등 10개 항목, 46개 문답으로 정리했다. 제일병원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 한정열 센터장은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 것은 모든 부부의 소망이지만 결과가 모두 같지는 않다"면서 "늦은 결혼과 고령 출산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부부가 함께 임신 계획을 세우고, 위험요인 차단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한다면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아이 출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더세이프와 함께하는 베이비플랜 필수지식 10가지 책자는 전국 보건소 및 병의원에 무료로 배포된다.

베이비플랜 10가지 지식

1. 무뇌증

-F를 아시나요?

Q. 무뇌증

-F가 무엇인가요? A. 무뇌증

-F(Anencephaly

-F)는 임신 초기 엽산 결핍에 의해 발생하며 생존이 불가능한 선천성신경관결손증입니다. 또, 척추갈림증

-F(Spina Bifida

-F)도 엽산 결핍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렇게 태어난 아이들은 전 세계적으로 한해 18만 명에 이르며 하지마비로 인해 평생 휠체어를 타야합니다.

Q. 엽산은 무엇이며 엽산이 왜 중요한가요? A. 엽산은 비타민 B9으로 세포를 성장시키고 보호하는 비타민입니다. 수정된 세포가 각 장기를 만드는 기관 형성기에 꼭 필요한데 특히 임신 4~5주경 신경판이 관을 형성해 뇌와 척추를 만드는 시기에 엽산이 결핍되면 무뇌아, 척추갈림증이 발생합니다. 대게 여성이 임신을 확인하는 시기는 임신 6~7주경이기 때문에 중요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임신을 계획한다면 최소 임신 1개월 전부터 복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2. 습관적 음주, 어떻게 알 수 있나요?

Q. 임신을 계획하는 여성이 음주를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가임기 여성의 음주는 임신을 확인하기 전에 배아가 알코올에 노출될 가능성을 높입니다. 의학적으로 배아에게 안전한 알코올 양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가임기 여성의 지나친 음주는 난임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유산율을 높입니다. 임신 초기라도 태아가 알코올에 노출되면 안면기형 등 외형적 기형은 물론이고 향후 행동장애(ADHD), 학습ㆍ기억력 장애, 약물 중독, 사회부적응 등 태아알코올스펙트럼장애를 유발합니다. 발생률은 1%로 보고됩니다.[붙임 3(별첨)의 p.8 습관적 음주군 평가표 참고]

2

-2. 흡연이 태아의 신경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Q. 가임기 여성과 임신부의 흡연은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 흡연 여성은 비흡연 여성에 비해 수정능력이 떨어지고 유산과 자궁외임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임신부의 흡연은 언청이(구순구개열) 발생 및 조산(37주 이전 출산), 저체중아(2.5kg 미만)출산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3. 여드름약 이소트레티노인 복용 중단 후 언제 임신이 가능한가요?

Q. 혹시 여드름이나 피지 조절을 위해 이소트레티노인을 복용하시나요? A. 젊은 가임기 여성들이 여드름이나 피지 조절을 위해 복용하는 이소트레티노인은 선천성 기형을 유발하는 약물이지만 특별한 규제나 임신예방프로그램 없이 빈번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약물은 태아의 30%에서 중추신경계기형, 안면기형, 심장기형을 유발하고 정신지체 또한 일으킵니다. 국내의 한 연구는 이 약물을 복용한 임신부의 26%가 기형을 우려해 임신중절을 선택한 것으로 보고했습니다. 따라서 이소트레티노인을 복용하는 가임기 여성은 최소 2가지 이상의 피임법(콘돔+피임약)을 사용해야 하고 약물 복용을 중단하더라도 최소 1개월 이후에 임신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4. 만성질환 치료 중 임신계획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Q. 임신 시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만성질환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당뇨병, 갑상선기능저하증, 우울증, 류마티스관절염, 심장질환, 고혈압, 간질, 천식 등의 만성질환은 임신부의 건강상태에 영향을 주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으며 태아에게는 자연유산, 기형아 발생, 조산, 저체중아, 사산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Q. 만성질환 시 안전하게 임신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임신이 가능한 상태인지 미리 산부인과 진료를 받고 필요한 경우 치료약물을 바꾸거나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당뇨병으로 혈당 조절이 안되는 경우 기형아 발생률이 10%까지 높아지므로 임신 전부터 철저한 혈당 조절이 필요합니다. 당뇨병이 있는 여성은 반드시 하루 엽산을 5mg 이상 고용량으로 임신 3개월 전부터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혈당강하 약물인 인슐린은 태반을 통과하지 않아 태아에게 안전합니다.

임신 중 갑상선기능저하는 아기의 지능저하 저체중아, 미숙아 출산과 관련됩니다. 반드시 갑상선호르몬 치료가 필요하며 전문의와 상담 하에 치료약물의 용량조절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임신부의 우울증은 자연유산, 조산, 저체중아 출산 확률을 높입니다.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는 경우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임의로 약을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s)계 약물이 효과적이며 푸로작, 파록세틴, 써트랄린 등이 치료약물로 사용됩니다. 이 약물 중 파록세틴은 태아의 심장기형을 높일 수 있으므로 임신 중기 정밀초음파가 필요하고 신생아의 지속성 폐성고혈압 발생 증가와 관련될 수 있으므로 신생아집중치료실이 있는 병원에서 출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이 있는 여성의 70%는 임신 중 병이 호전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임신 중 류마티스 관절염이 태아에게 중대한 위험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증상이 지속되면 태아의 저체중과 연관됩니다. 가능하다면 증상이 조절될 때 까지 임신을 늦추고 최소 임신 3개월 전에는 위험이 적은 약물로 치료약을 교체해야 합니다.

고혈압의 경우 임신부에게는 모성사망, 뇌졸중, 심부전이 나타나고 태아에게는 저체중, 조산, 자궁내태아사망을 유발하므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치료약물 중 안지오텐신전환효소저해제(Captopril, enalapril, lisinopril)나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valsartan, losartan)는 임신 12주 이후 복용 시 태아 사망까지 유발할 수 있으므로 칼슘통로차단제 같은 보다 안전한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5. 성병이 의심되는 경우 임신계획은 어떻게 하나요?

Q. 성병(성 매개 감염)이 임신 및 아기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 성병 중 클라미디아와 임질은 자궁외 임신, 난임, 만성골반염을 유발하며 아기에게는 자연유산, 조산, 자궁내사망, 정신지체, 시각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성병으로 알려진 클라디미아의 경우 여성의 75%, 남성의 50% 이상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지만 여성의 40%에서 골반염증성질환을 유발하고 결과적으로 생식기관에 영구적인 손상을 가져옵니다. 특히, 나팔관 손상은 자궁외 임신과 난임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간단한 검사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병원을 방문할 필요가 있습니다.

임질의 경우 소변을 볼 때 따가움이나 통증이 느껴지거나 탁한 노란색 냉을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지만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는 경우 남성과 여성 모두 난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출산계획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고 치료해야 합니다.

6. 임신 준비 중 예방접종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Q. 예비 임신부를 위한 예방접종의 종류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 예비임신부가 접종해야 하는 백신은 MMR, 수두, B형간염, 자궁경부암백신, Tdap, 독감 등입니다.

가임기의 모든 여성은 풍진 및 수두 면역 여부를 확인하고 MMR(홍역, 볼거리, 풍진), 수두백신을 접종해야 선천성풍진증후군, 선천성수두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MMR과 수두 백신은 임신부 투여 금지 약물이므로 접종 후 1개월간 피임을 해야 합니다. B형 간염의 태아 수직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B형 간염, 신생아의 백일해 합병증을 피하기 위한 Tdap 등의 백신 접종도 필요합니다.[붙임 3(별첨) p.19 예비임신부 예방접종 스케줄 참고]

7. 직장 내 유해물질 노출이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Q. 직장에서의 유해물질 노출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나요? A. 직장에서 접하게 되는 유해물질 종류는 다양합니다. 수은, 납, 카드뮴, 비소와 같은 중금속과 살충제, 유기용제, 항암제 등이 포함되며 이들은 수정 능력을 떨어뜨려 난임을 유발하고 자연유산, 선천성기형, 사산과 연관됩니다. 유해물질 노출은 배우자의 노출에 의해서도 간접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붙임 3(별첨) p.21

-22 유해물질 노출과 영향 표 참고]

Q. 직장 내 유해물질 노출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 직접 노출을 피하기 위해 장갑, 마스크 등 개인 보호 장구 착용

- 작업장 내 배기시설 설치

- 유해물질 미취급 근무지로의 부서이동

- 작업 시 작업복을 착용하고 퇴근 시 신발을 바꿔 신고 퇴근

- 작업장 내 유해물질 관리지침 적용

8. 유산 후 임신이 잘 안돼요, 난임인가요?

Q. 반복되는 유산으로 임신이 두렵습니다. A. 자연유산은 임신부 4명 중 3명이 경험할 정도로 빈도가 높습니다. 35세 이상 임신부의 15%, 40세 이상에서는 30% 이상이 경험합니다. 주요 원인은 수정체의 염색체 이상이 50% 이상을 차지하며 이외에 호르몬 이상, 면역학적 원인 등이 있습니다. 염색체 이상은 수정 과정에서 우연히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부에서는 부모의 염색체 문제로 수정 과정에서 이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유전학적 상담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9. 배우자에게 필요한 검사나 주의사항은 없나요?

Q. 건강한 임신을 위해 배우자(남편)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나요? A. 임신은 남성의 노력도 중요합니다. 음주, 흡연, 직장에서의 유해물질 노출은 수정 능력에 문제를 일으켜 난임을 유발하고 자연유산의 원인이 됩니다. 여성과 함께 엽산제를 함께 복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여성의 임신 전 검사와 마찬가지로 혈액검사, 소변검사, 매독혈청 및 에이즈검사, 간염 및 간기능검사, 결핵검사 등을 시행하고 과거에 요도염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임균검사를 추가로 시행해 미리 건강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10. 출산터울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요?

Q. 아기의 출산터울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출산 터울은 2년이 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산 후 다음 임신을 6개월 내에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모유의 양이 줄어 수유와 육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 뱃속 아이의 조산, 저체중, 사산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35세 이상 여성이라도 첫 아이가 최소 돌은 지난 후 임신하기를 권합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