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약사희망 상실된 3년"…대약회장 출마 선언
- 강신국
- 2015-10-13 15: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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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 사라지고 불신만"…좌석훈 회장과는 연대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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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예비후보는 13일 대한약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약 회무 20년 경험을 바탕으로 약사의 소망과 희망을 위해 대한약사회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3년간 회무를 내려놓고 밖에서 지켜본 약사회는 원칙이 무너지고 기본이 무시되고 약사미래의 희망이 상실된 3년이었다"며 "지난 기간 많은 약사들이 시련을 극복하면서 소중하게 키워온 꿈과 희망이 사라지고 불신이 자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한약사회는 회원 고충을 해결하는 노력에 더해 약사 미래를 열어갈 정책들을 준비하고 과감하게 투자해서 내일에 대한 희망을 열어가는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 정책에 대한 투자가 사라지고, 위인설관으로 얼룩진 실패한 인사 문제,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연수교육비와 안전상비약 교육비 사용, 회계처리 상의 의혹,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한약사 문제, 부실한 PM2000 프로그램의 관리 등으로 약사회 회무의 원칙과 기본이 훼손돼 왔다"고 밝혔다.
그는 "약사사회의 불신과 반목을 조장하고 약사회원들의 고통과 불편을 키워왔다"면서 "이제 다시 원칙으로 그리고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큰 틀의 포부도 공개했다.
김 예비후보는 "약사의 정체성을 바로세우면서 약사의 독립적 주체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는 타 직능과 자본에서의 독립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약사 공동체 인식이 필요하다. 근무약사, 약사의 전문성을 선도하는 병원약사, 제약유통약사, 약학분야 약사 등에 대한 공존과 배려가 없다면 작은 위기에도 전체가 무너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도하게 치우친 정책은 약사 직능을 위기로 몰아갈 수 있다"며 "시스템화된 조직을 대약에 접목해야 한다. 자리는 많지만 일할 사람이 없다는 말을 들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약학정보원이라는 조직을 만들고 지금의 모습을 만들어낸 주역으로 IT 관련 준비를 약사사회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말로 하는 사람보다는 행동과 결과로 말해야한다"면서 "이제 기본과 원칙을 세우고 약사 미래의 지향점이 있는 약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 이범구 자문위원을 선대본부장으로 소개했다. 선대본부장 추가 선임 계획은
다르게 변화될 부분은 없다. 이범구 자문위원님이 선대본부장이다.
- 일반약 약국외 판매로 매약노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김구 집행부 일원으로서 약이 약국에서 빠져나가는 것은 최소화시켰지만 편의점으로 나간 것에는 책임을 느끼고 사과의 말을 전한다. 그 당시 - 성균관대 약대 졸업(석박사) - 전 대약 정보통신위원장 - 전 대약 상근이사 - 전 대약 기획이사 - 전 대약 부회장 - 전 약학정보원장 - 경기 부천 대화약국 운영
김대업 예비후보 약력
- 검찰기소와 PM2000에 대해 한마디하면
지금 재판을 받고 있다. 전현직 약정원장과 직원, 법인은 약정원이 포함됐다. 빅데이터 사업과 개인정보보호가 민감한 시기에 만들어져 생긴 일이다. 통계사업 이외의 목적으로 PM2000 데이터가 사용된 적은 한 건도 없다. 암호화가 풀린적도 없다. 데이터 유출도 없었다. 다른 의도를 가지고 한 적도 없다. 이번 사건으로 피해자는 단 1명도 없다. 개인적인 이익을 취한 것도 없다. 1심, 2심 3심까지 가야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리것으로 본다. 첫 개인정보보호법 판례이기 때문에 5년이 걸릴 것이라는 말도 있다. 무죄로 정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회원약사들의 우려가 없었으면 좋겠다.
- 치맥토크를 하고 있다.
후보 등록기간 전에 현직과 달리 선거운동이 제한적이다. 치맥토크 형식은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낸 돈으로 진행된다. 40~50명 규모인데 반응도 좋다. 12월 10일 전까지 할 계획이다.
- 좌석훈 예비후보와의 관계 설정은
똑 같은 철학으로 20년간 같이 일한 사이다. 좌 회장과 충분히 대화해서 최종적으로 경쟁하는 관계가 아닌 철학을 공유하는 사람끼리 합의를 만들고 싶다. 여론조사 방식이 아닌 정말 같이 살아온 사람끼리 같이 모여서 시너지가 되는 모양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좌 회장 제안처럼 직선제 폐해를 줄여보고 싶다. 예전에 전직추를 통해 직선제 정관개정을 했다. 이 모임은 약사사회 역사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제야모임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여기서 상근 간사역할을 했다. 결국 직선제 정관개정 이뤄냈다.
그러나 폐해가 생겼다. 과도한 선거비용, 돈이 흘러가는 이유들, 정책보다는 네거티브 선거 등이 그것이다. 향후 후보자들이 정리되면 정책 중심의 크린 선거를 하자고 제한할 것이다. 돈이 안드는 선거를 하려면 부정한 돈을 주고 받지 않으면 된다. 각서를 쓴게 밝혀지면 그날 부로 사퇴하겠다.
- 완주할 것인가
끝까지 간다. 대약회장 당선으로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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