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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조찬휘 후보, 법인약국 발언 책임져야"

  • 강신국
  • 2015-11-28 13:21:01
  • FIP 총회 참석한 뒤 온누리H&C 25주년 기념식 발언 문제 삼아

대한약사회장 선거 김대업 후보(1번, 성균관대)가 조찬휘 후보의 과거 법인약국 발언을 문제삼고 나섰다.

김대업 후보는 28일 "조 후보는 지난 10월 4일 FIP 총회참석 후 귀국한 뒤 곧바로 온누리H&C 2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FIP총회가 열린 독일을 보니, 한명의 약사가 3개 약국까지 개설 가능하다. 우리 상황으로 보면 2개의 면대약국이 합법화된 것으로 법인약국은 세계적 추세'라고 언급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지금까지 대외적인 약사회 입장은 법인약국을 반대하며 법인약국이 된다고 해도 1법인 1약국만 가능하다는 것인데 정작 조찬휘 회장 스스로는 1명의 약사가 3개 약국까지 개설 가능하다고 언급하고 다닌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김 후보는 "FIP 총회는 조그마한 사모임이 아니라 정부와 정치권도 알고 있는 명망 있는 국제 학술행사"라며 "대한약사회를 대표하는 회장이 차기 회장 선거를 두 달 앞둔 시기에 '법인약국은 세계적 추세이며, 독일 약국은 한명 약사가 3개 약국까지 가능하다'고 한 발언 자체가 정부와 정치권의 법인약국 허용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마치 법인약국을 옹호하는 것처럼 악의적 소문을 유포하는 것을 당장 중단하고 조 후보는 지금이라도 법인약국 허용 및 1약사 3약국 허용 발언에 대해 회원에게 진심어린 사과부터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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