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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조 후보 선관위원장 명의도용 문자 발송"

  • 강신국
  • 2015-11-28 13:42:57
  • "현직 대약회장의 최소한의 품격조차 없나

김대업 후보 캠프가 선관위원장 명의 도용이라며 공개한 문자메시지
대한약사회장 선거 김대업 후보(1번, 성균관대)는 조찬휘 후보가 정병표 선관위원장 명의로 김대업 후보가 불법홍보물을 유포하고 있다고 문자를 보냈다며 선과위원장 명의도용 문자 메시지 발송 중단을 촉구했다.

김대업 후보 캠프는 28일 "회원들이 문자 '02-591-8208'은 선관위가 아니라 조찬휘 후보 선거운동본부에서 보낸 것"이라며 "선관위원장이 회원들에게 보낸 것처럼 위장해서 진실을 호도하고 있는 것으로 이는 김 후보를 음해하기 위한 조직적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 캠프는 "김 후보의 홍보물 내용은 모두 언론보도 등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것으로 다만, 선관위 승인과정에서 선관위 지시대로 2페이지의 각서 사진의 이름 지우기, 연수교육비 마구 사용을 임의 사용으로 수정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 캠프는 "다만 1차 수정을 마치고 2차 수정사항에 있어 각서나 변호사 계약서 등을 삭제하라고 한 것에 대해 회원의 알권리가 우선한다는 원칙과 홍보물 제작시간과 발송시간 때문에 제작을 미룰 수 없어 선관위 이차 승인을 득하지 못해 경고를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 후보 캠프는 "진실에 근거한 회원의 알권리가 더 우선이라는 생각에서 선관위의 경고 또한 겸허히 받아들인 것"이라며 "선관위 승인과정의 문제로 받은 경고를 마치 홍보물 내용이 불법인 것처럼 선관위원장의 명의를 도용해서 문자를 보내고 있다. 이는 네거티브 선거의 전형적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후보 캠프는 "대약 선관위도 회원들에게 선관위 명의 도용과 관련해 이번 사태의 진실을 알리는 문자발송 및 해명서 발표를 즉각 시행해야 한다"며 "회원들의 눈과 귀를 가리기 위한 조 후보의 음해성 명의도용 문제는 반드시 진실을 밝혀 회원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후보 캠프는 "조 후보는 3년전 대약회장 선거에서 경쟁후보에게 약사회비 몇 천만원을 개인세금납부에 사용했다는 근거없는 내용을 개인홍보물에 게재한 뒤 시정을 요구하는 선관위의 결정을 무시하고 홍보물을 발송하여 경고를 받은 전력을 갖고 있다"며 "본인의 잘못은 반성하지 않으면서 언론에 근거한 내용을 허위라고 주장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다시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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