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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맞은 동대문구약사회…약사회 발전 초석 놓았다

  • 정혜진
  • 2016-01-08 06:14:53
  • 60년사 발간 기념식... "과거현재, 미래 준비하겠다"

박형숙 동대문구약사회장(왼쪽)과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우리나라 '약사회'의 토대를 닦고 역사를 일으킨 서울 동대문구약사회가 60주년을 맞았다.

동대문구약사회(회장 박형숙)는 7일 KD컨벤션에서 '60년사 발간 기념식' 및 최종이사회를 열어 동대문구약사회 60주년을 축하했다.

박형숙 회장은 "창립 60년을 맞은 동대문구약사회는 서울특별시약사회가 창립된 1954년부터 분회 기틀을 마련했다"며 "당시 정향당약국 정동하 선배님을 중심으로 15명의 동대문구 회원으로 시작, 자영약사약국위원회가 동대문구약사회 모태가 됐다"고 소개했다.

박 회장은 "이들은 1954년 서울시약사회를 창립하고 1958년 정식으로 동대문구약사회 창립총회를 열며 동대문구약사회 기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동대문구약사회는 우리나라 약사회와 역사를 같이 한다. 한 때 1000명이 넘는 가장 많은 회원을 가진 맘모스 분회였고 서울시약사회와 대한약사회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했다.

박 회장은 "'동대문구약사회 60년사'는 선배들의 업적을 되짚고 후진을 비춰줄 귀감으로 삼고자 한다"며 "후배들에게 미약하나마 디딤돌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공로패를 수상한 용영일 약사(오른쪽)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이 자리에 와보니 성북구약사회 50년사를 발간한 기억이 난다. 감회가 새롭다"며 "책을 만들고 기념식을 하며 선배들이 피땀어린 약사회관을 짓기까지 고충에 보답했다는 느낌이 들어 뿌듯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회장은 "약사공론, 약학정보원, 정책연구소 운영, 경영, 업무 등의 평가부터 시작해 3년 간 개혁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대한약사회장으로서 계획도 밝혔다.

장광옥 서울시약사회 부회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김종환 회장은 "동대문구약사회 60년사는 약사회 역사에서도 의미있는 한 페이지가 될 것"이라며 "어제와 오늘, 내일을 위한 동대문구약사회가 되길 바란다" 밝혔다.

한편 동대문에서 50년 이상 약국을 운영한 신바오로약국 용영일 원로약사가 공로패를, 60년사 발간에 참여한 약사공론 조동환 국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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