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난 용산구약사회장 추대…의장·부의장도 연임
- 이혜경
- 2016-01-16 19: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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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인약국 등 난제 해결 위해 회원 화합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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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규 총회의장은 "총회 4일 전까지 회장선거 후보자를 접수받는데, 이병난 회장이 단독출마 했다"며 "이병난 회장이 재선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백 총회의장은 "올해 약사회는 국가보건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법인약국 문제로 매우 중요한 고비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며 "환자를 경제적 논리로 접근하고 있는 정부의 정책 추진에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백 총회의장은 "보건의료분야의 법인약국, 원격의료 시행은 대자본이 중심에 있으며, 법인약국은 보건의료민영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약국의 갑작스런 카드수수료율 인상이 떠돌면서 굉장히 불쾌하다.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태로 궐기해야 한다. 약사회 내부 단결과 화합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단독 출마로 회장에 추대된 이병난 회장은 "약사회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많은 문제들 가운데 법인약국 문제는 매우 어렵다"며 "약사회가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회원 모두가 함께 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외부세력으로부터 흔들림없는 약사회로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연재 서울시약사회 부회장은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의 축사 대독을 통해 "회원을 중심으로 섬기고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지난 3년을 달려왔다"며 "다시 한번 서울시약사회장에 당선된 만큼 약사회 정책과 분회 민생을 챙기는 역할을 성실히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기총회 본회의에서 대약 또는 지부 건의사항으로 카드수수료율 인상 부분이 언급됐다.
김모 약사회원은 "조찬휘 약사회장의 선거공약에 카드수수료율 인하가 들어가 있고, 정부방침도 카드수수료율 인하였던걸로 안다"며 "어쩌다 카드수수료율이 올라갔는지 과정을 속시원히 이야기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백 총회의장은 "조찬휘 집행부가 (카드수수료율) 이것에 대해 한일이 없다는걸 인정한다"며 "어디에 3년의 허송세월을 보냈는지 되묻고 싶다"고 말했다.
백 총회의장은 "이병난 회장이 시약에 강력히 이야기 하고, 나도 김종환 회장부터 다그쳐서 대약까지 철저하게 규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용산구약사회 정기총회에는 총회원 216명 가운데 119명이 참석(위임 19명 포함) 했으며, 2016년도 예산안 1억2201만2956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수상자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김원상(용약국), 정창훈(굿월정약국)
용산구약사회장 표창 장명희(참사랑약국), 정시원(연희온누리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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