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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 맞잡은 의협-병협, 정책·보험현안 사전 협의

  • 이혜경
  • 2016-01-23 06:14:51
  • 정책협의회 열고 의료계 발전을 위한 협조 약속

의협과 병협이 앞으로 정책·보험 현안에 대해 미리 정책적 협의를 갖기로 두손을 맞잡았다.

이로써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 다짐한 '올바른 보건의료 정책 마련과 제도 개선을 위해 의료 전문가 단체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약속은 한걸음 더 나가게 됐다.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 의협과 병협이 발표한 의료계 다짐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22일 의협 7층 회의실에서 의·병협 정책협의회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두 단체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보험 관련 현안 등 주요 이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의료계 대승적인 발전 차원에서 긴밀하게 협조하여 적극 공조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분쟁심의회 운영방향 정상화를 위해 의·병협은 합리적인 해결책 마련에 뜻을 같이 했으며, 정부당국의 실손의료보험 추진에 대한 대응 함께 하기로 했다.

의·병협은 상대가치점수 2차 전면개편시 재정순증으로 재정마련이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향후 환산지수 조정방식 연계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강청희 의협 상근부회장은 "앞으로도 양 단체간 지속적인 소통으로 협력하기로 했다"며 "이견이 있는 아젠다에 대해서도 향후 정책협의회를 통해 보다 많은 논의를 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의협은 오는 30일 예정된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에 병협 측의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정규형 병협 부회장 역시 "과거부터 이어온 의협과 병협간 정책협의회를 통해 많은 성과를 이뤄온 만큼, 앞으로도 국민건강과 의료계 발전을 위한 행보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부터는 의협 대표로 강청희 상근부회장, 안양수 총무이사, 김주현 기획이사, 조현호 의무이사, 서인석 보험이사가, 병협 대표로는 정규형 부회장, 민응기 기획위원장, 정영호 정책위원장, 조한호 보험위원장, 박용우 대외협력위원장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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