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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한독문학상 대상에 김경희·이옥형 약사

  • 강신국
  • 2016-02-01 13:45:56
  • 서울시약 수상작 선정...19일 정기총회서 시상

제4회 서울시약사회 한독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시부문 김경희 약사, 생활수기 수필부문 이옥형 약사가 선정됐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시부분 '살풀이'를 쓴 김경희 약사(성북구)와 생활수기 수필부문 '몽돌과 선인장'을 응모한 이옥형 약사(용산구 다나약국)가 대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구명숙 교수(시인, 문학박사)와 황송문 교수(시인,소설가,문학박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시부문 대상작 '살풀이'에 대해 "주제의식이 탄탄할 뿐 아니라 제재를 차용해 부려 쓰는 기교가 돋보였다"며 "무거운 주제를 끝까지 끌고 간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말했다.

심사위원들은 "생활수기 수필부문 대상 '몽돌과 선인장의 경우 탄탄한 구성력과 문장력을 보이며 객관적 묘사로 감정을 억제시켜 슬픔을 드러내 보이지 않는다"며 "자신의 체험 속 소재를 내면적으로 잘 형상화해 문학적 아름다움을 보여 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부문 우수상에는 박옥희 약사(강남구 로데오약국)의 '털옷을 풀다, 장려상에는 최명숙 약사(성북구 온누리민우약국)의 '낙엽을 밟으며'가 각각 선정됐다.

생활수기 수필부문 우수상에는 이신자 약사(종로구 우정약국)의 '맨발' 이, 장려상에는 김명자 약사(은평구 명성약국)의 '너무 아낀 한 마디'와 정온희 약사(성북구 보림약국)의 '삶의 자리에서'가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3시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열리는 62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다.

당선작에는 대상 상금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이 수여된다.

박희성 사회참여사업단장은 "시 47편, 생활수기 수필 27편이 접수된 한독문학상 공모에 좋은 작품으로 참여해 주신 많은 회원 약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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